밀가루 컷팅 해보신 분들 계세요?13
- 무진의안개
- 등록일 2024-04-29 11:33
- 조회수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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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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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진의안개
예 분식이 너무 먹고 싶습니다 ㅠ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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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저는 한종류 음식을 무작정 제한하는 방식의 다이어트는 큰 의미 없다고 봅니다.
평생 안먹을것도 아니고요. 그냥 적당히 골고루 먹되 채소와 단백질 비중을 올리고, 과식과 야식, 음주를 안하면 무조건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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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의안개
제가 92키로에서 74키로로 감량했습니다. 밀가루 컷팅을 한건 감량이 아니라 건강에 좋다고 해서 였구요. 덧글 감사합니다.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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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그것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저도 82kg -> 72kg 으로 체중 줄이고 간단한 운동 병행하면서 현재 69kg 정도를 유지중입니다. 이때 제한한 음식은 없고 그냥 제가 위에 쓴대로만 지키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야식이나 음주를 안하는 것도 아니고 가끔만 즐기는 정도죠.
밀가루가 몸에 나쁘다는 것은 딱히 근거 없다고 봅니다. 일부 글루텐이 안받는 사람은 있지만 그게 아니면 몸에 해롭지 않다는게 정설이고요.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는 단점은 있지만 어차피 탄수화물이 그런 편이다보니 천천히 먹고 과식하지만 않으면 됩니다. 중독성 문제도 사실 맛있는 간식들이 대부분 밀가루 원료다보니까 그런 얘기가 나오는거라 그것 역시 과하지만 않으면 됩니다.
저도 파스타나 피자, 과자 등을 좋아해서 자주 먹지만 과식을 안하는 것으로 조절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먹고 싶은데 너무 참는게 스트레스고, 그러다 먹으면 과식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 몸에 더 안좋을 수 있습니다. 밀가루가 딱히 몸에 안받는 체질이 아니시라면 적당히 드시면서 관리하시는게 오래 오래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데 좋다고 봅니다.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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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과 튀김류를 같이 커팅해야지, 밀가루만 커팅한다고 정제 탄수화물이 다 커팅되는게 아니라서...
예 튀김류는 밀가루가 들어가니까 안 먹는거고 탄수화물은 백미 말 하시는 걸까요?
백미, 떡, 쌀빵, 쌀과자, 씨리얼, 그래놀라 등 곡류를 갈아서 만든 가공품 및 찰현미, 찰보리 등 찰진 곡류 / 설탕 및 액성과당 같이 0kcal 아닌 단 맛 나는 식품 첨가물 등
문제는 외식하면 국물과 반찬에도 설탕 많이 들어갑니다. 구내식당도 마찬가지. 양념된 고기류도 설탕 덩어리죠.
@비트홀릭 상세한 덧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