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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선씨는 뮤지컬배우 김민기 선생님의 학전블루 지하철 1호선에서 짧게 배우생활을 시작하셨다가
재즈음악쪽으로 자기 영역을 넓힌 뮤지션인데요.
주로 우리나라 2 : 8 프랑스 비율로 재즈 공연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재즈음악가입니다.
한국에는 새앨범 작업하거나 , 가을에 있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 공연참석, 아니면 개인공연 일정있을때 국내에서 활동
그 외 기간에는 프랑스와 독일, 오스트리아에서 무대활동을 이어가고 있어요.
국내공연에서는 예전 곡, 신곡, 중간에 2~3곡은 특이한 타악기나 종이공예같은 효과음을 스스로 자동입력해놓고
박자에 맞춰 1인3역 노래를 누를때도 있고, 젊은 공연가들과의 협연으로 전자악기를 도입하는 파격을 보여주면서
재즈음악 안에서 나윤선 만의 색깔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아주 어렸을때 우연히 나윤선 앨범중 - Cloud 9 이라는 노래로 나윤선씨를 알게 되었는데
저 역시 재즈가 여전히 낯설고 어려운 음악장르여서 깊이파는 것은 아닙니다만 손꼽는 몇 곡은 가끔 꺼내듣고 있어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Momento Magico 라는 곡은
10여년전인 2010년대 초반 나윤선씨가 활동할때 해외공연을 통해 부른 곡으로
여러가지 라이브 버전이 나와있는데요.
저는 그 중에서 11년전 2013 자이코폴리스 무대 실황공연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기타세션으로 나오는 울프 볼케니우스 기타리스트와의 협연을 잘 살려낸 버전이라 즐찾해놓고 가끔씩 듣고 있는데
주말밤 시원한 야외에서 듣기 좋을 것으로 생각해 소개해드립니다.
이 라이브영상에선 2곡에 총 18분인데 소개해드리는 momento magico 곡시간은 대략 9분정도 됩니다.
편안한 주말저녁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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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선 전성기 때는 세상을 씹어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