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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놀러 갔다가 카드지갑 잃어버렸는데
오늘 우체국에서 소포가 온다고 카톡이왔는데, 발송인이 대전둔산경찰서 더라구요 ㅋㅋ
대전 최근에 간적이 2~3주 전 딱 한번이라
순간 그때 놀러갔을때 뭐 잘못한거 있나? 교통법규 위반했나? 싶었네요 ㅋㅋ
근데 잘못한거 없는거같아서 혹시 지갑 분실물로 오는건가 했거든요 ㅋㅋ
출근중이라 우체국에서 부재중이라 배송 안됐다고 카톡 오길래 집배원분께 전화해보니
지갑이라고ㅋㅋ
면허증도 재발급 신청해놨고, (하는김에 모바일신분증에 영문까지 해서 만얼마 냈네요 ㅋㅋ)잃어버린 신용카드도 다 재발급 받아서
사실상 필요없어진 지갑인데 (지갑도 몇천원짜리 맥세이프 카드지갑이라 싸구려)
항상 낮에는 출근시간이라 소포 못받으니 착불요금 내고 우체국까지 와서 가져가라네요ㅎㅎ
그래도 내 신분증 누가 습득해서 가지고 있을까봐 꺼림찍했는데
다행히 어떤 착한분이 우체통에 잘 넣어주신듯...
지갑 잃어버린적 꽤 되는데, 찾아본적은 첨이네요 ㅋㅋ
카드지갑이라 현금이 1원도 안들어있어서 그런가...
내일 좀 일찍마쳐서 퇴근하면서 들러서 가지고와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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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착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