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그냥 밈이에요

한마디로 위에서 누르는 힘을 받칠수 있게 강도를 계산하는 작업 입니다 

@수고했어 

나의 아저씨 드라마에서 이선균 직업이 구조기술사였어요

설계도 있고 현장 나가서 아파트 안전등급 평가도 하고

@수고했어 구조 설계는 아파트가 지진 바람 사는 사람들 가구등등 발생되는 하중에 대해서 안전하게 버틸 수 있게 계산하는게 구조설계구요 기둥하고 벽체 바닥등의 위치 두께 그리고 철근 넣는 량과 콘크리트 강도등을 계산합니다

하중을 분담하지 않는걸로 설계했다..

어떤 이유로 저 기둥이 하중을 받아 파괴 되었으나.. 

애초에 하중분담에 계산된 기둥이 아니라 

결국 저 기둥이 없어도 다른 기둥이 하중을 충분히 견디게 설계되었음으로 저 기둥이 파괴되어도 무방하다는 뜻인데요.

@그거시알고싶닭 아니죠~ 하중분담 계산이 안되는 기둥이 터졌다? 그럼 설계 가정이 잘 못 된거죠~ 그럼 다른 기둥은 설계하중이상 발생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게 맞습니다.

펑소리가 나면서 흔들렸다고도 내용있는데 그럼 주 기둥에 문제가 생긴거겠죠

@후치오리발 설계나 시공에 공차라는게 있으니 하중을 받지 않도록 설계 되어도 예상한 것 이상의 하중이 쏠릴 수는 있습니다

쳐짐을 5mm로 잡았는데 실제 시공상 7mm가 쳐져서 2mm 만큼 하중을 받는거죠

근데 어차피 중간벽 없다고 생각하고 양 기둥에서 하중 지탱하는구조인데 설계나 시공 공차 때문에 중간지점이 좀 쳐졌다고 가정하면 거기서 더 이상 하중을 받진 않을테니 현재상태에서 금간것만 새로 보수하면 추가 파손은 없을거다

뭐 그런애기죠

실제로 그런건지는 정밀 점검을 해봐야 알거구요

@다크대장님 

저도 건축물은 아니지만

설계하는 사람입니다.

어느 부분에서 다른 기둥도 계산하중이상으로

하중을 받을꺼라고 추정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윗글을 쉽게 설명드리면 정사각형 판이있고 이 판의 무게는 100이라 합시다.

 각 모서리에 4개의 기둥이 안전율이 계산되어 

30의 하중을 분담해 총 120을 지지할수 있습니다.

다만 이 정사각형 판 중간에 하중을 지지하는 역활이 아닌 기둥하나가 있습니다..

처짐량이 max. 10mm까지 정상이지만

설계 시물레이션 상 5mm가 쳐지는걸로 나와서

5mm 기준으로 기둥을 세웠는데 

실제 7mm 가 쳐지면서 가운데 

기둥이 하중을 받는 겁니다. 

(이 경우 7mm 는 기준치 10mm  이내라 문제안됨)

이렇게해서 가운데 기둥이 20하중을 받고 나머지 기둥이 20씩 분담한거죠..

그러다 가운데 기둥이 펑하고 터진거죠.

그럼 가운데 기준이 터졌으니 이제 나머지 기둥이 25 씩 하중을 받겠죠?

하지만 문제가 안됩니다 왜냐면 나머지 기둥이 30씩 지지하게 설계된거거든요.

저의 설명은 본 아파트가 문제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글쓴이 설명을 이해 못하시는거 같아서 설명 드리는거 뿐이고 본글이 모순되지 않았다는겁니다.

@그거시알고싶닭 4기둥이 동일하게 받는다면 문제가 없겠죠 하지만 측면부고 원래 하중이 없어야 하는데 발생된거면 설계 가정이  잘 못된거같고 편심이 작용한다면 반력이 설계치보다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펑하고 건물이 흔들렸다고 하는데 구조적으로 아무런 역할을하지 못하는 기둥하나 없어졌다고 전체 구조물에 진동이 올꺼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비내력기둥이라는 말 자체가 디게 웃기네요 ㅋ 

벽은 공간분리 효과라고 있지 

보이기용 기둥은 대체 뭔가요? 

그런거에 하중이 실렸다면 실질적으로 내력기둥들이 못버텨줘서 기울고 있다고 봐도 돼지않을까요? 

@해킹당한뽐뿌 그냥 보여주기식 장식용 기둥이라는 얘기겠죠...

원룸 건물 같은데서도 보이긴 합니다...

빌딩같은곳에서도 보이구여....

저런식으로 대리석처럼 보이는곳 쳐보면 속빈소리 나는곳 있죠...

@해킹당한뽐뿌 

디자인 목적이나 외부 부착물을 위한거겠죠

@날씬호빗 그냥봐도 철근에 콘크리트인데 저런게 속빈소리 난겠나요;;; 

철근에 시멘트 돈이 얼만데 굳이 저걸로 속을 채울리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