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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워준 사람들은 왜 하나같이 통수를 칠까요.8
- 가무상
- 등록일 2024-03-29 14:34
- 조회수 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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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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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뭔지
검은머리 짐승은 거두는게 아니라는 말이 있죠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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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글쓰신 분이 틀리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왕따당하는 친구가있으면 같은 편에 서주라고 말하는게 정의라고 배웠지만 그러다 같이 왕따 당할 수 있다 나서지말라 이런 말이 더 현실적으로 정의처럼 여겨지는 시대를 사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물론 도움받은 약자들이 도리를 지키지 않는 점은 유감스럽지만요 글쓴분 존경드립니다.
그래도 글쓴분처럼 소신있게 행동하시는 분들은 반응과 상관없이 자기 자신에게 자식에게 떳떳하기 위해서 후회없이 살기 위해 그렇게 하시더라구요.
그 기준이 도움이되실까싶어 부족한 글 적습니다. 그런 분들은 기개라고 해야할까요 자기 자신에 대해 떳떳하기 때문에 눈이 맑고 빛이나고 풍기는 기운이 다르더군요.(이런분들이 정치를 해야하는데 온갖 욕심꾼사기꾼들만 권력욕에 ㅠ) 이것은 돈주고도 살수없는 것이죠.
글쓰신분도 그런 분의 대열에 햡류해주시면 우리 사는 사회가 그래도 희망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힘내십쇼.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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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무상
좋운 말씀 감사하지만 아뇨 전 너무 많이 손상이 되었습니다. 남을 돕다 저도 어려워졌고요. 저는 능력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약한 사람들이 하는 비겁한 행동도 품어줄 그릇도 안 되는 거예요. 저는 그릇이 안 되니까 못하는 일이라는 걸 너무 늦게 안 걸 수도 있어요. 이제라도 저 자신을 위해서 사는 게 맞습니다. 저 자신에게 너무 미안해서 안 되겠어요. 만약 자식 낳으면(이번 생에 자식이 없을 것 같지만) 험한 건 피해가라고 할 거예요. 안쓰럽고 안됐다고 도와주다 니가 다치지 말라고 할 겁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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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꼬노미야끼
인정 사정 볼 것 없이 바로 차단 하고 다시는 안볼 각오는 하시고 다 끊어버리세요. 남이 뒤지던지 말던지 알게 뭡니까? 내가 먹고 사는 것도 힘듭니다.
20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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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도와줄 시간이나 힘이 있을때 도와주는거지 본인 희생해가면서 도와줄것까지는 없죠
도와줄 시간이나 힘이 있어서 도와줬죠. 근데 도와주고 나면 똑같은 처지에 놓이게 되는 거죠. 왜냐면 같은 편이 돼서 싸우게 되는 거기 때문이죠. 도와준다고 같이 싸잡아 괴롭히고 욕하고 따돌리는데.. 한 번도 안 도와보셔서 모르시는 건지요.
저는 도와줬어도 똑같은처지에 같이 안처해봐서 모르겠네요
바라는것도 없었구요
@통나무 그럼 독보적인 힘이 있는 어나더레벨 사람이셨나 보네요. 전 평범한 사람이고 그동안 따돌림 희생자 도우면 늘 같은 패턴 반복이었어요. 다음 타깃이 제가 되는 거죠. 의연하게 맞붙어 싸웠지만 이기고 지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지 보호하고 편들어주고 막아주느라 피터지게 나는 싸우고 있는데 도와줬던 걔는 발빼고 있으니 어휴... 도왔던 사람 중에 의리있는 애들 본 적이 없어요. 의리도 없는 애들 때문에 무가치하게 너무 많은 걸 희생해왔어요. 그냥 안 하는 게 맞아요. 이런 밑빠진 독에 물붓는 바보같은 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