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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시뮬레이션인 이유 발견했습니다12
- [* 비회원 *]
- 등록일 2022-11-28 20:01
- 조회수 1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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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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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름
이거에 관한게 철학에서도 인지학, 형태미학 쪽으로 그리스시대부터 논쟁꺼리였습니다.
관상학의 존재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도 견종에 따른 성격차이는 인정하는 아이러니함도 있죠. 외형이 다름으로 견종을 구분할 수 있고 견종에 따라 성격차이가 존재하듯 사람도 외형에 따라 성격을 특징 지을 수 있지만, 사람 성격이 직선적이고 조급함은 본성이고 인품이 옳고 바름은 학습에 의한 성품으로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그리고 관상과의 가장 큰 차이가 나는 인상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형태가 아니라 표정과 말입니다. 저 여성도 저런 웃는 표정이 아니라 화나고 비웃는 표정이면 귀엽다는 느낌은 없고 표독스러운 성격으로 비호감으로 보일테니까요.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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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그냥 무표정이어도 똑같은 느낌이라는거죠, 표정과 말을 안하더라두요
표정과 말은 외모에 대한 느낌을 더 심화시키거나 깨게할 뿐이라는거죠
무표정한 상태에서 청순하다, 냉랭해보인다, 믿음직해 보인다, 잘생겼다, 못생겼다, 흉악범처럼 생겼다, 변태처럼 생겼다, 싸가지 없게 생겼다, 현명하게 보인다, 색기있게 보인다를 애초에 평가한다는 얘기죠
표정과 말은 논외의 대상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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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름
물론 성형으로 형태적으로도 예쁘게 만드는게 더 나은 건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상대를 무표정한 카드페이스로 대하는 경우가 없고, 표정이 형태를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는 겁니다. 요즘 짝짓기 프로그램들 봐도 첫인상에 호감으로 선택되는 사람들은 얼굴이 남보다 낫지는 않아도 밝고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들이 선택되더군요.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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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개기름 뭐 자꾸 논외인 얘기를 하시니, 뭐 하나 주제만 나와도 첨예하게 갈리는게 인간의 생각과 느낌인데, 외모는 천편일률적이라는게 무섭다는거죠, 진화론 적으로도 전혀 맞지 않고요, 에너지야 표정을 짓고 말을 하면서 나오는 다른 것일 뿐입니다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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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름
@탱탱탱탱볼 그 다른게 님이 말한느 인상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거죠. 진화론적으로 맞지 않는다는 건 무슨 뜻이죠? 인간의 미적기준이 진화론적으로 일치해왔다는 논문은 많은데요.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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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개기름 미적기준만 얘기하는게 아닌데요, 외모로 인한 모든 판단을 얘기하는거죠
2022-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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껀수 또하나 찿은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