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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욱 : 이번 총선이 지금까지 치른 선거와 어느정도 차이가 있나를 보면
일단 레거시 미디어는 거의 다 보수여권 편을 들었습니다. 솔직히 그렇죠.
여권 우호적에다가, 어떨 때는 겨우 양비론까지 왔다가, 어떨 때는 관망적인 태도고 했는데
포털도 그랬고, 거기에 방통위에, 방심위에, 선방위 전부 다
보수여권을 편 들었습니다.
거기다가 경찰, 검찰... 감사원까지 나선 선거였습니다.
김어준 : 모든 공권력과 공적기관과 공적영역에 존재하는..
존재들이 다 사실 보수 편을 들었죠.
변상욱 : 그래서 개혁, 변역, 진보를 원하는 시민들은
그럼 어디에 기댈 수밖에 없었냐?
자기 SNS, 페북이라던가, 엑스, 유튜브, 구글...
근데 문제는 유튜브, 구글, 페북, 엑스가 전부 다
외국 자본이 소유하고 있는 거라는게 차이가 있습니다.
김어준 : 그러니까 마음대로 못하는 거죠.
변상욱 : 네, 안그랬으면 이것도 흔들었을 거예요.
사실 외국 자본인 페북조차도 흔들리고 있었으니까.
그래서 결국 앞으로 레거시 미디어 언론들은 어떻게.. (중략)
레거시 미디어 개표방송 라이브 동접자수..
돈 꽤나 들였으나 적게는 천명대에서 만명대 수준.
김어준 뉴스공장은 약 34만명 (실시간 전세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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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류 언론들은
외국 자본과 외국 언론들이 눈엣가시일듯
북한을 욕하지만 누구보다 북한을 닮고 싶어하는 그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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