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보면 저런사람들이 잘먹고 잘삽니다 ㅋㅋ

@김으리 전두환이나 박정희, 이명박등은 자기 능력도 있엇지만 주변인들 잘 챙겨줘서 세력을 형성했습니다. 지금 대기업을 만든 총수들도 다 그랬고요.

대충 중상위급 관리자를 노린다면 저렇게 해도 상관 없지만 그 위를 본다면 주변사람 관리를 잘해야해요.

아니면 아에 연예쪽으로 가던가요.

@mr추모 MB는 생각보다 주변인들을 안 챙겼다고 합니다. 정확히는 전두환처럼 자기꺼까지 떼다 주는 마인드로 챙기는 게 없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MB는 말로가 좋지 않죠..

@물품감정 

확률적으로 옛날에는 정이 강조되는 문화였으니, 경조사 등등 다 참석하는 문화였지만

지금은 인식이 변했으니 나중에는 그런 마인드라도 높은자리까지 올라가는 경우가

많을겁니다.

결혼하고,

장례 치르기 힘든 시절이나 품앗이 개념으로 한거죠.

결혼할 돈 없고,

장례치를 돈이 없으니..

지금은 그냥 축하에 의미

위로의 의미가 맞다고 봅니다.

옛날처럼 장례치를 돈 없어서

화장도 못하는 사람의 숫자가 많지는 않으니까요.

@0리한i 그럼 더더욱 내면 안되죠.

평소 사적 왕래가 전혀 없는 관계이고

공적 관계도 곧 끊어질거 같은데

결혼해도 배우자가 누구인지 본적도 없고 볼일도 없을텐데

축하하는 마음이 생겨요?

그냥 일때문에 가끔 마주쳐서

눈치 보이니까 표시하는 느낌으로 3만원 5만원 송금한거면 안하는게 맞죠.

요즘 애들은 친구들 끼리 밥먹어도 각자계산 하던데요.

아마 축의금 조의금 문화도 많이 축소될거라 봅니다.

@0리한i 유치한 게 아니고 부조라는 관습은 준만큼 돌려받으니까(완전보험) 유지되는 관습입니다. 주고 못 받는 비대칭 상황이 계속 이어지면 결국 사람들이 반발하고 결국 사라지죠 궁극적으로 준 만큼 못 받으면 누가 내려고 들겠어요? 애초에 마땅히 내야 한다는 사회적인 압력이 있어서 유지되는 건데 안 내는 사람이 서서히 증가하다가 순식간에 무너집니다 '안 내는 사람도 있는데 내가 왜 내야 하는데?', '나는 못 받게 될 것 같은데 내가 왜 내?' 할 말 없죠.

@0리한i 지금도 품앗이 없으면 결혼식대 장례식비용 부담이 안 되는 사람은 재벌들 빼곤 거의 없어요.

@몽땅다내꺼 제가 내라고 했나요??

돌려받지 못해서 서운할거 같은 사이면 내지 말라는 뜻입니다.

안내도 아무도 뭐라고 안하고 설령 뭐라고 하면 그게 이상한 사람이죠.

내고 생색 내는게 더 꼴불견 아닌가요??

@탈모빔 제가 내야한다고 안했습니다.

내고 신경쓰거나 생색내려면 안하는게 맞죠.

저도 어머니 상 치르면서

부조해주신 분들 이름 적어놨습니다.

감사한 마음 항상 간직하며,

살아가면서 갚아나가려고요.

하지만 제가 낸 사람들 체크하지 않습니다.

제가 냄으로써 그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됐고,

도움이 됐다면 그걸로 됐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적어도 저는 그런 사람입니다.

저랑 다르신 분인가 봅니다.

다름 인정하겠습니다.

@병아리뿅 부담이 안된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예전처럼 돈 없어서 못 할 정도는 아니라는 뜻이죠.

실제로 예전에는 돈 없어서 장례다운 장례 못 치르는 사람 많았습니다. 병원조차 한번도 못 가보신 분들 많고요.

요즘은 그 정도는 아니잖아요.

@0리한i 전 성인군자 기부천사 마인드는 아니라서 이미 제가 낸 것들이 있기 때문에 돌려받지 못하면 억울해서 안 될 것 같아요.

이 대가 끊어지려면 결국 자신은 타인의 경조사비를 열심히 내줬지만 자신 및 자신의 자녀 경조사에는 팻말이라도 써붙이고 부조함을 아예 없애서 한푼도 안받는다! 하는 분들이 많아지셔야 하지 않을까요?

실제로 사업하는 지인 중에 자녀 결혼식장에서 축의함을 없애신 분을 보긴 했습니다.

@병아리뿅 

억울하시면 받으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좀 주변사람들에게 계산적이지 않고,

많이 베푸는 것을 즐겨하고,

그게 제 취향 및 가치관인 것 같습니다.

저는 억울하지 않아서 괜찮습니다.

저도 결혼을 한다면 축의금을 안받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물론 이 것은 제가 아주 어릴때 '20년지기 랄부친구 결혼식에 축하하러 가기를 머뭇거렸던 가난한 사람' 이야기를 듣고 생긴 제 버킷리스트입니다. 

꼬깃꼬깃 만원짜리 몇장과 사과 한상자 챙겨가서 서로 펑펑 울었다는 엔딩이었습니다.)

물론 배우자 부모님과 얘기를 잘 해보고, 

전체 축의금 정도의 용돈을 챙겨줄 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오늘도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가치관 다른 것 인정하겠습니다.

커가면서 보고, 배우고, 느끼는 것이 다르다보니

쌓여있는 가치관이 다르겠지요.

너무 자극적이고, 강하게 표현해서 죄송합니다.

@0리한i 네 사람마다 다 중요시하는 가치관이 다르니까요.ㅎㅎ 저도 실제로 축의금 부조함 없애신 분 보고 멋지다고 생각했고, 그게 틀리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리한님처럼 자신과 자신의 자녀 결혼식에서 축의함과 자신 부모님 장례식에서 부조함을 없애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난다면 언젠가는 이 굴레가 끊어지는 날도 올 수 있겠지요~ㅎㅎ

@몽땅다내꺼 네 그래서 딱히 축하할 마음없는 회사 지인이면 가지도 않고 돈도 안냅니다 그사람들도 별로 신경 안써요

뭔 소리임?

'나는 처 받아놓고 상대방에겐 보상을 바라고' 이게 맞는 문장임?ㅋㅋㅋ 소리내어 읽어보세요

누구한테도 바라지 않으면 됨.

누구한테 바랄거 같으면 부조 안하면 됨.

부조 안한다고 아무도 뭐라 안함.

뭐라 하는 사람이 문제.

스스로 내놓고, 뭘 바람

세상 살다보면 주고 생색내는 사람이 싫지 않음??

본인은 그거 따지고 드신다는 건데ㅋㅋㅋ

뭐라고 말하면서 따지고 듬??

그 푼돈으로 따지고 들면 

제 속이 더 버릴거 같고,

스스로 초라해질거 같은데요?ㅋㅋㅋㅋㅋ

그리고 언제 봤다고 이사람 저사람임??

저 아세요?? 못 배워 쳐먹은 티를 여기서 굳이 왜 내시는지..

 '받았으면 돌려줘야지'

그런 마인드로 예전에 부조 받은 사람들 중에 

한명 쯤은 돌려줄 법한데, 안 돌려줬다잖아요.

그게 근거입니다.

저는 적어도 그런데.. 

그래서 누군가에게 돈을 빌려주지도 않고,

빌리지도 않습니다. 

빌려준 것을 돌려받으려는 행동이 괴로워서요.

부조를 빌려주는 개념으로 보신다면 그렇게 하세요.

저는 그냥 축하나 위로의 의미로 주려니까요.

그런 푼돈보다 제가 더 중요하거든요.

부조를 해주시는 분들에게 더 감사하며,

갚아 나가야지.

안해주신 분들에게 빚쟁이 처럼 독촉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랑 가치관 다른 것 인정합니다.

@0리한i 글 길게 쓰지 말고 그냥 생각을 바꿔요. 그게 님께 큰 도움이 될겁니다.

@0리한i 남에게 베푸는걸 아끼지않는분이 왜 본문에 있는 사람에게는 됨됨이 같은 소리를 하며 사람과 상황을 맘대로 판단하십니까? 선입견을 가지고 댓글을 쓰시는데 이게 가치관을 비교할 영역인가요? 처음 세문장이 없었다면 사람들이 댓글을 남기지않았을꺼에요.

@0리한i 댓글들에 크게 동의합니다

저는 인맥이 좁고 인정이 많은편은 아니지만

준돈에 집착하지않고

축하하고 위로하는 마음

받은돈에 감사하는마음

그런마인드가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댓글들 보다가 동의하는 마음을 표하려고 저도 덧글하나 담아봅니다

@덴마크우유 

남에게 베푸는 것을 아끼지 않는 것과

됨됨이를 판단하는 것이 무슨 관계인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제 경험상 부모상에 사람들이 안오는 것은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99%이었습니다.

섣부른 판단일지도 모르나,

부모상에 한명도 오지 않았다는 것은 인간관계에서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제가 모르는 1% 사람이시라면 사과 드리겠습니다.

옆직원 됨됨이는 안좋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는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게 아니라,

축의금 관련해 관한 생각에 대한 다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축의금 빼더라도 부모상에 아무도 안오면 문제있는 것이라고 지금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쿨병이죠

현실에선 절대 안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