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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국밥 먹었는데 한달도 채 안 지났는데 국밥에 있는
고기 부위가 바뀌었더라구요.
예전에는 부드러운 살에 비계가 붙어 있어서 맛나게 먹었는데
어제는 돼지 머리부위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살도 거의 없고 퍽퍽,, 껍질도 딱딱하고..
아마도 재료비가 올라서 고기를 바꾼 것 같은데
별루더라구요.
같이 갔던 일행한테도 물어보니 별루라고..
물가가 오르니 자영업 하시는 분들도 가격 상승을 억제하고자 한 선택이겠지만.. ㅠㅠ
예전 부산대 앞 3000원에 뜨끈한 돼지 국밥에 푸짐한 계란 말이가 그립네요.
도시락싸여
언급하신 메뉴는 아니지만
동네 분식집 쫄면에 야채를 한가득 넣어서 팔았는데 야채만 보임
어느샌가 야채 양이 엄청 줄음 (30~50%는 줄은 듯 )
다만 재료비가 하락하면 같이 좀 내렸으면..
가성비좋은 햄버거세트나 먹어야겠어요.
식자재가격 너무 많이 올라서 가격동결하기엔 자영업자들도 감당하기 힘들겠죠
요즘 삼겹살 가격도 내렸는데,
그냥 물가가 오르니 덩달아 그런듯 싶습니다
노부부가 하시는 국밥집인데 저도 원산지를 보고서는 좀 의아하긴 했습니다.
아니면 국밥 재료 외 반찬 가격 때문에 그런 것인지..
스파게티 병소스 사서 양파 버섯 이런거 좀 추가해서 먹고
2인 식비 배달 한번 시키면 먹을만 한거는 배달비 포함 쿠폰 없으면 2만5천원 이하로 사먹기 진짜 힘들더라고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비룡?이었나 모르겠네요. 단골 식당 가격 몇번 오르니 잘 안 가게되네요.
순대국 기본1만원시대
콩나물국밥도 6500원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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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