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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든어택2 신맵이 나왔습니다. 살바토레라는 이름인데, 어디서 많이 봤던 맵이죠?
바로 서든어택2를 처음 시작하면 나오는 튜토리얼 맵의 막바지 부분을 재현한 맵입니다. 레드 진영은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
폭탄을 설치해 폭파시켜야 하고, 블루 진영은 그것을 막아야 하죠. 폭탄 설치 지점은 딱 한 곳입니다.
레드 진영에서 플레이해봤는데, 왼쪽으로 꺾어서 가면 이런 진입 불가능한 곳이 있습니다. 이 너머에 공간이 있어서 이쪽으로 수류탄을
던져 공격할 수 있는데요, 캐슬타운의 사이드 쪽의 좁은 'ㄷ'자 길목을 생각하면 이해가 될 거에요. 이 옆으로는 몇몇 엄폐물이 있는 개활지가
있고, 전방으로는 건물의 입구가 있죠. 건물은 정면의 좁은 문 또는 좌측에 있는 좁은 통로를 통해 진입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길목들이
좁은 편이라 블루 진영이 가만히 버티고 있기에는 유리한 편이에요.
실제 폭탄 설치 지점은 튜토리얼에서와 같이 미사일 탄두 주변입니다. 지키고 있기에는 블루 진영이 유리하지만, 한 번 뚫려서 이렇게
폭탄이 설치되면 레드 진영이 역으로 유리해지는 것 같아요. 지키던 입장에서 뚫는 입장이 되는 셈이니까요. 승리를 위해서라면 블루 진영은
최대한 나가지 말고 거점을 지키는 형태로 게임을 플레이해야 할 것 같습니다.
6라운드에서 질 뻔했던 걸 1:5의 상황에서 엄청난 슈퍼세이브를 해준 이 분의 활약 덕분에 쉽게 이길 수 있었습니다.
아직 맵이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다들 익숙하지 않은 듯한 모습이었죠. 아마 시간이 조금 더 지나고 이 맵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면 밸런스 얘기도 더 나오고 할 것 같아요. 일단은 레드 진영이 조금 더 유리한 것 같다는 느낌이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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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새지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