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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편하게 음슴체로 씀ㅇㅇ
시즌2에 시작함ㅇㅇ
티모로 30렙 찍고
소심하게 랭겜에서 티모고르면 욕먹는다는 글들을 인벤에서 보고 딴챔프들 함ㅇㅇ
배치보니 브론즈
시즌3 골드로 끝남
시즌4 다이아 2?까지감 ㅇㅇ 그시즌에 2000판은 한듯ㅇㅇ오피지지에서 보니 대충 한국섭 삼천위 까지 찍어봄ㅇㅇ
올라가는 동안 했던생각은
내가 아무리 잘해도 10판중에 4판은 지고
내가 술마시고 던져도 10판중에 4판은 이김
내 노력으로 카바되는거 10판중에 2판정도 ㅇㅇ
티어가 올라가다보니 새벽에 연달아 돌리면
전판 10명중 6~7명 다시 잡히는건 예사ㅇㅇ
대리도 많아서 거기서 승패가 많이갈림ㅇㅇ
트롤만나는 판보다 한쪽에 대리 있는판이 더 많았음ㅇㅇ
그렇게 꾸역꾸역 게임을 하다보니
시즌3에 내생에 최고 티어까지 올라가고
여기서 현타가 온게
나는 베스트 폼이고 게임이해도도 메타이해도도 완벽하고
정말 최선을 다해서 게임하고 우리편도 나쁘지 않게 해줬는데
상대가 나보다 잘해서 짐
내 게임적 재능의 한계를 느낌ㅇㅇ
게임을 하는데 재미보다 고통이 커짐ㅇㅇ
그래서 접었다가 즐겜유저로 전환함ㅇㅇ
즐겜하면서 유지되고 빡겜하면 연승가능한 티어가 가장 즐거운 티어인듯ㅇ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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