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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 까지도 대기열을 뚫고 디아2 달리던
골수팬이 느낀 베타 가장 큰 문제가 있네요
아시다시피 디아2에 한글화 더빙 그래픽 리마스터
일명 20년전 게임에 한마디로 스킨만 입힌 게임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야 이것만 좀 고쳐줘라 하는게 있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장 큰 문제는 디아의 위치렉 문제입니다.
디아2는 위치렉 이것 때문에
스킬들이 헛빵을 난사하고 헛칼질을 하고
이게...미스가 나고 진짜 때리고 있는건가?
허공 삽질을 하게 됩니다. 타격거리 문제 맵에 끼이고 등등
물리케릭이 더 힘들어지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텔포가 필수인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위치초기화를 위해서요
pvp에선 고스트샷이니 별 똥같은 기술이
난무를 하면서 의문사를 당하게 되고요 뉴비접근을 차단합니다.
이런 서버렉 위치렉이나 텔포렉 웨이포인트 등
자잘한 버그를 수정도 없이 결국은 우려한 대로
그래픽작업 위주로 이루어진것 같은 게임이 탄생했네요
진짜 배틀넷 방파기나 리프레쉬 할때의
디아 특유의 렉이랄까 타이밍이 있는데 그것마저
20년전 디아 느낌 그대로 가져와서 엄청 놀랬습니다.
한마디로 편의성이나 픽스 기술의 진보는 1도 없단것입니다.
오랜만에 배틀넷에서 유저들과 살을 부대끼며 오류로 팅겨가며
멥 골목 곳곳에 끼여서 몸비틀던 경험을 하면서
위치렉 쌍욕과 함께 추억으로 돌아가봤습니다.
이것은 구지 추억으로 나둘 필요가 없는데요
정말 고쳐야 하는건 이런 고질적인 서버나 위치렉 등의
버그들을 말하는겁니다. 20년 지낫잖아요.
무슨 여기에도 전통성이있습니까?
그냥 더 손대면 개발비 자꾸 드니까
이쯤 하고 돈이나 내놔 이걸로 밖에 안보이더라구요
참인벤이나 한글화 룬워드 스킬 밸런스 래더등
다른 편의 시스템에 대한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은게 아닙니다.
이것은 호불호가 있기도하고 나중에 계속 문제가 된다면
충분히 패치가 될거라는 기대는 할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위치렉이나 저런 근본적인 문제는
개발때 아니면 잡기 힘들거라고 봅니다...
오픈까지 수정이 가능할지 생각해보면
가능성이 뭐 거의 없을것같네요 ㅎㅎ
그대로 나오겠죠
20년이 지난 게임에 편의성 접근성을 조금 불어넣어
새로운 유저들 접근을 기대하고있었는데...
결국은 고인물들만 또 남게 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사랑하는 게임 다시 내놔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사전구매했습니다.
아 그리고 한글화 수준은 조선족 번역을 신경안쓴다해도
도저히 우루루 화면에 쏟아지는 그많은 템들
이름을 못알아봐서 골라 줏을수가 없더라구요
결국 영문판으로 하고 뇌정지가 나았습니다.
게임 시작버튼 옆에 작은 버튼으로 언어선택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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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군
제가 베타 며칠 해본 느낌인데 핑 튀는 느낌나고 서버가 국내서버가 아닌것 같더라구요.
종특을 그대로 가져온거라면 한숨밖에 안 나오는데 ㅠㅠ
정식 서비스 시작하면 쾌적하길 기원해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