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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디아를 구매에 대한 고민글을 보고 나름 고민하다 지금 할인 한다기에 구매를 했는데요 20대초반쯤 pc방 300~600원인가 할때했었죠 야간 정액하면 5천원 이였거 같은데... 그때 애인이랑 앉아서 퀘스트만 했는데 아는 동생이 저희 장비를 보고 박장대소를 ㅋㅋㅋ 저는 장비이해도가 낮아서 어떤 방법으로 맞추는지 몰라서 그냥 색깔 다르면 좋은 줄 알고 그냥 막 하고 다녔습니다 그러다 동생의 도움으로 장비를 대충 맞춰놓고 카우방이란 곳을 가는데 시폭 팍!팍! 터지고 소 넘어가는 재미가 좋더라고요 와우라는 게임도 만랩만 몇개 찍어놓고 장비 맞추려다 접고 ㅋㅋ 그땐 유튜브가 이렇게 잘 알려주는 지 몰랐죠 저는 뭐든 한가지만 하는 스타일인데 어제 네크로맨서로 8까지 한거 같은데 몽둥이 들고 방패들고 다닙니다 옛 기억도 새록새록 옛 애인도 떠오르고ㅠ.ㅠ 그녀도 이제 아이엄마가 되어있겠죠 이번에 디아 보니 강령술사로 나오네요 원래 한국어 지원이 됐었나요? 예전 기억에 런~런어 웨이~ 이거 겁나 누르면서 혼자 키득키득했는데 이번엔 한국어로 나오니 나름 신선하네요 아무튼 예전처럼 밤을 새워가며 게임을 할순 없지만 즐기면서 하려고 하는데 유튜브에 공략 같은게 잘 나와있어서 보는데 게임마져도 공부 해 가며 해야하니 사는게 녹록치 않네요;; 대부분 다 잘 하시겠지만 가끔 저 같은 아저씨가 답답한 질문 해도 이해 해주세요 어렸을 때 하던 게임 다시 하려니 약간 설레는 감정이 생겨서 이렇게 쓸때 없는 글 써봅니다 ㅎㅎㅎ 이 글 읽으신 분들께 행운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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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게 대단하시네요 질리지 않으세요?
다른 게임도 하시면서 계속 디아도 즐기시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