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로 게임했다고 발끈하는 중년게이머들.jpg68
- wldiq
- 등록일 2024-03-26 21:11
- 조회수 31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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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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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오용
게임잡지에서 부록으로 파판6 공략집이 친구한테 있었는데 그거 좀 빌려서 복사하겠다고 비굴해지면서 줄선거 생각나네요 게임샵 사장들은 사기꾼같아서 게임샵가면 항상 손해같은 느낌.패미컴 게임팩 오천원씩 내고 꼬진팩으로 손해보며 바꿔서 하고 오락실이 신세계이면서도 삥도 뜯겨보고 형들이 무서운곳이었음
2024-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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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파판6 오페라 이벤트 가사 꼬부랑 히라가나 받아적고 하나하나 틀려가면서 했던 기억이 ㅠㅠ
2024-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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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오용
ㅎㅎ 오페라 음악 좋았죠 지금도 생각나네요 그당시 파판6 인기는 정말.. 파판6팩이 너무 비싸서 짝퉁팩으로 하는데 칩이 금박이 아니고 은박인데 하다가 세이브가 다 날라가버린 기억이..
2024-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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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벗고축제
우리동네 겜샵은 파판6 알팩(복사팩)이랑 직접 공략집 복사해서 같이 셋트로해서 그때 2만원이었나? 팔았었음.. 사서 아주 잼나게 했었음 ㅋㅋ
2024-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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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하겠지만 데모버전 해본다는 생각으로 바이오해저드 4, 5, 6 VR 모드로 해보세요 (다른 버전은 있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처음부터VR로 만든 알릭스 같은것의 UI보다야 아쉬운점이 많지만, 내가 좋아하는 명작 게임을 VR (저같은경우 오큘러스2로 했어요)로 한다는게 꽤 괜찮았어요
그리고 유저 커스텀롬도 있는데 이걸로 실행하고 각종 스팀의 3D게임 하면 인게임에서는 VR모드가 없는 게임조차도 나름 그럴듯하게 VR모드로 구현됩니다
참고로 툼레이더처럼 원래부터 3D모드를 지원하는 게임을 집에서 CGV IMAX용 3D 안경 주문해서 쓰고 플레이할 정도로 그런쪽엔 관심이 많고 투자를 해보는 타입인데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PC에서 VR 3D 모드를 켜고 4K로 플레이하면 양안렌즈에 각각 한단계 낮은 해상도로 입체감있게 뿌려집니다.
(물론 장비가 필요합니다.. 100% 몰입감있게 하려면 게임+안경+TV가 모두 3D를 자체적으로 지원해야 합니다. 하이엔드급 LG 3D TV로 했고 이 경우 100% 구현)
툼레이더 얼음방벽 올라가다가 미끄러지면서 카메라 돌 때 정말 나도 모르게 육성으로 악 소리 냄..
2024-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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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안에 나올 완성형 VR FPS 재밌게 하려고 꾸준히 체력 및 관절관리 ㅋㅋ
하프라이프 알릭스를 해보니까 분명히 완성형이 10년 안에 나오겠더군요 ㅎㅎ
2024-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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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오용
영화 써로게이트 레디플레이어원 같은 세상이 오면 대온라인세상이 오는걸까요
2024-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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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가취미인남자
한글화가 없었던건 진짜 좀 그랬죠 ㅜㅜ
2024-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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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cast
옛날 286,486 시절..
이스2스페셜을 했었거든요.
아직도 기억나네ㅋㅋ 마지막 셀몬의 신전ㅋㅋ
그거 한글로된 공략파일 받아서 전부 인쇄했는데 맵그려놓은게
어디서 엔터를 잘못친건지 아님 뭐 밀렸던지 암튼 무쓸모된상태에서 며칠동안 죽어라 했는데 길못찾아서 접을뻔한거..
방학되서 집에 놀러온 조카 일주일 잡아돌려서 겨우 길찾았던 기억이ㅎㅎ
2024-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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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gdoo
젤다 2 일어버전할때
어디로 가야하는지 몰라서 진짜 온동네 다 뒤지면서 찾아다녔음 2주 넘게 하다가 걍 새로운 게임으로 다시 시작 ㅠㅠ
2024-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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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챔프 뒷쪽 쯤에...
연락처 있었음!
거기 전화하면 안되던 챕터, 공략을 가르쳐 주더군요...ㅜㅜ
이럴수가...이런 방법이 있다니 상상도 못했네요
헐 진짠가요?
몇십년만에 첨알았네요
소수 인원으로 테러가는 미션도 있고 핵기지에서 사람 구출하는 미션도 있고 참 재미있었죠. ㅋㅋ 요즘은 유튜브 치면 궁금한거 다 나오죠. 웬만한 잡다한 지식은 다 있는듯요 ㅎㅎ
헐?
아직도 기억납니다.
90년대 후반? 2000년? 인가 초딩 고학년이었는데 던전 어딘가에서 길을 못찾았나? 무튼 며칠간 막혀서 못했어요.
답답한 마음에 코룸 회사에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경상도 사투리 쓰는 상담원 누나가 찬찬히 다 들어주고는
지금 맵이 어디냐고, 몇시 방향으로 어떻게 가보라고, 화면에 뭐가 보이면 어떻게 해서 어떻게 가보라고 친절히 알려줘서 너무 고마웠던 기억이...
심지어 "와! 찾았어요!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자 이메일 주소 알려주면 공략집 보내주겠다고 해서 받았었어요.
25년 가까이 지난 아직도 기억납니다.
그때는 제 이메일도 없고 부모님 이메일만 있었어서, 어머니 하이텔 이메일을 한글자씩 불러주고 새롬데이타맨으로 들어가서 받았던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