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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중2딸이 언젠가부터 밤새 게임을 하더군요 평일 주말없이 새벽 6시까지 하다 엄마깨는 시간에 몰래 잠들고 하더군요 딸은 모르지만 궁금해서 사용시간 사용프로그램 기록하는 프로그램 설치해보니 한달의 반을 밤샘으로 하더군요 그리고 아침에 깨우면 못일어나서 모녀지간에 다툼이 생기고 그래서 오늘 주말이라 또 몰래 게임할게 뻔해서 주로 쓰는 노트북(5625u 내장그래픽 사무용 노트북)을 제가 좀 쓰겠다고 하고 침대로 가져갔습니다 근데 지금 가보니 거의 안쓰는 12년된 노트북을 꺼내와서 게임 하고 있었네요 운동가러 제가 거실로 나오는 소리에 급하게 자는척하느라 컴터는 끄지도 못한듯 하구요 ㅎㅎ 노트북 사양이 i5 1세대 8g램 ssd128g 요즘 세상에 이정도 사양으로 돌아갈수 있는 게임인지 궁금하네요 게임하는걸 말리지는 않습니다 어제도 2시까지 하다가 정해진 잘시간에 자러 들어갔는데 안자고 3시부터 6시까지 몰래하고 잤더라구요 밤샘만 안했으면 좋겠네요 저는 인생에서 게임이 스타2에서 멈춘사람이라 게임유저분들에게 여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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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정해서 그냥 풀어주면 알아서 조절하죠
볼떄마다 게임좀그만해라 이러니 반항적으로더하는거
9시부터 새벽 2시까지 자유시간입니다
애안키워 보셨거나 사람을 너무 스스로 자기절제가 잘되는 이성적으로만 생각하시는 듯합니다
반항적으로 더하는거라는 말은 정말 ㅎㅎㅎ
게임할때 옆에서 제가 자주 구경하고 자기가 잘하면 자랑도 하고 막 그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