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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재우고 하루에 한시간정도 가끔 스탠에서만 놀고 있는 직장인 아재입니다...
그동안 게임에 현질하는걸 의미없다 생각하는 사람중 일인이었는데
어제 처음으로 거래소에서 판매글 찾아서 현질이란걸 해봤네요...
맨땅에 소서로 앵벌이해서 요즘 바바 키우고 있는데요...
얼마전 액트4에서 그토록 고대하던 고뇌 재료중 최고의 난이도인 로룬을 먹었습니다...
드디어 내 가난한 바바에게 제대로 된 무기를 줄수 있겠구나!!
킵해둔 고뇌룬5개와 쯔바5솟 1개를 들고 속설이지만 제작명소라는 아리앗정상으로 올라갔습니다...
떨리는 맘으로 혹시나 룬순서 틀릴까봐 하나하나 보며 제작했는데...공속39/추뎀345 하급이 나오네요..ㅜ
고뇌성능이 워낙 좋아서 하급이나 상급이나 사냥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뭔가 아쉽더군요...
스탠은 룬가격도 싸겠다...그냥 사버리자 싶어서 홧김에 고뇌룬셋을 조금비싼 담배값가격으로 여러개 사버렸습니다...
그런데 고뇌에 헬룬을 넣고 큐빙하자니 망설여지네요... 더 하급이 뜨면 어떡하지?ㅋㅋㅋ
그냥 현금으로 자룬을 여러개 사서 상급 고뇌 2자루 구입하는게 더 나은 선택이 아니었나?
이런.....또다른 고뇌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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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네요 게임 할수 있는 시간이 있는게.ㅋ
여유시간 쪼개서 하는거죠 뭐 ㅋ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전 조금씩 해서 74랩오는데 2달 걸렸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