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단 요약 : 억지 영웅 만들기는 이제 그만... 캠페인 하려고 사시는 분들에게는 비추...
매 콜 오브 듀티 시리즈마다 사전 예약 구매하고 나오는 날만 기대하면서 사는데...
이번 시리즈는 너무 실망이 큽니다... 각 인물의 디테일한 스토리가 있는 거 까지는 좋은데 본격적으로 각각의 능력을 살려 깨는건가?라고 기대하는 순간 캠페인이 끝...
이게 뭔지... 이럴꺼면 캐릭터 마다 능력도 애매합니다. 굳이 안넣어도 될 요소를 억지로 넣은 격이더라고요(실제로 다시하기로 능력 안사용하고 깨봤습니다. 오히려 더 쉽더군요)
그리고 오픈 형식의 자유 플레이 처럼 보이지만 딱 이 상황에 이런 플레이를 하면 안돼!라는 보이지 않는 강압적인 요소도 너무 많아요 모바일 게임하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제가 베테랑으로 플레이해서 그렇게 플레이하면 무조건 죽을 수 밖에 없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만 이런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제일 불만인 전투기 미션 ㅋㅋㅋㅋㅋ 딱 이 캠페인에서만 쓸 용도인 것 같은데 도대체 왜 넣었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시리즈에도 몇 번 있었는데 매번 나올 때 마다 느끼는거지만 조작감 너무 구닥다리여서 플레이하기가 너무 싫습니다ㅠㅠ
그나만 전 시리즈에는 목표만 파괴하면 되니까 몇 시도하면서 했는데 이번에는 갑자기 탄막 게임되서 총알 다피하고 목표를 파괴해야합니다!
베테랑 난이도에서는 몇번 맞으면 죽기 때문에 특히 더 어렵습니다 게다가 키보드 조향을 막아놓고 마우스로만 해야하는지라 난이도가 말이 아닙니다...
제발 한번 쓰고 말 전투기 요소는 간단하면서도 충분히 재밌게 할 수 있을텐데 개떡같이 안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스토리에 몰입도에 좀 더 집중했으면 더 좋은 작품이 나오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너무너무 많이 남는 시리즈 였습니다.
쓸때없는 요소 때문에 분위기 다 깼고 특히 몇몇 요소는 거의 다 만들고 나중에 넣었는지 스토리 진행이 어색하거나 굳이? 이런 느낌을 받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 외에는 정말정말 진짜 디테일 잘 살린 게임입니다. 일단 FPS 게임이니 총기의 모델링도 매우 훌륭했고 총기 소리도 매우 현장감이 높았습니다!(실제로 이 총기들의 소리를 직접 들어본건 아니지만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발 다 쐈을 때 팅~ 소리는 귀르가즘이 오졌습니다ㅋㅋㅋㅋ
그래픽도 전작과 다르게 뛰어났고 특히 사람 모델링이 훌륭했습니다. 그리고 배필보다는 그래픽적인 부분이 떨어지지만 디테일 부분에서는 여기저기 신경써서 밀리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OST가 매우 상황에 적절하고 훌륭했습니다. 근데 주요장면 OST가 배필 OST 초반이랑 조금 유사한 기분이 드네요...
멀티는 조금 더 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리뷰는 여기까지이고 길고 미숙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등록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