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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PSN 들어가보니 할인 게임이 꽤 있더라구요.
구미가 당기는게
1. 드라이브 클럽 : 1.3만 근방
2. 니드 포 스피드 : 1.8만 근방
이 정도인데, 드라이빙 게임은 하나도 없어서 살까 말가 고민 중입니다.
중고 CD보다도 확실히 저렴한거 같기는 한데, 게임시디 진열해놓고 보면서 행복해하는 재미가 없는지라 좀 아쉽더라구요.
지금 게임 CD가 한 20개 정도 되는데
레지던트 이블2 / 툼레이더 / 라스트 오브 어스 / 언차 콜렉션 / 아캄나이트 / 저스트 댄스 2014 / 저스트 댄스 2015 /
피파 16 / 진삼 엠파이어스 7 / 레고 마블 히어로스 / 레고 베트맨 / 갓 오브워3 / 이블위딘 / 이볼브 / 마인크레프트 /
GTA5 / 데메크 4 / 데메크 데피니티브 에디션 / 울펜슈타인 / 데스티니
실제로 엔딩본건 4개(라오어, 툼레이더, 언차1, 레지던트 이블), 일주일에 한번에서 두번 정도 켭니다.
근데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겠지만, 게임시디를 모아서 잠시 짬이 날때 보고 있으면,
이 게임을 즐겁게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상상하게 된다고 하나? 머 그런 재미가 있더라구요.
DL로 구매한게 워처3 / 저니 정도인데, CD를 볼때의 행복한 느낌이 없어서 좀 아쉽습니다.
아 고민되네요.... 그냥 한국가서 (3개월 정도 후에 휴가갈 예정) 중고 시디로 사는게 나을지...
니드 포 스피드는 중고 시디 가격이 천차 만별이라서 어느 정도인지 가늠도 안되네요 ㅡㅡㅋ
아 두번째 고민이 6월 PSN+ 무료 게임이 너무 좋아서 고민입니다.
근데 일주일에 한번/두번 하면서 사실 PSN+를 유지할 필요가 있는지 사실 납득이 잘 안되더라구요.
외식 한번 안한다 치고 일년짜리 살까 말까 머 이런 고민이 막 드네요 ㅎㅎ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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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술한번 안먹으면 1년치 결재할 수 있는데, 뭐 그리 고민을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