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 소감.2

저번주 목요일 오후 4시에 인스톨 시작해서 밤부터 열심히 달렸습니다. 문제는 제가 이게임을 하기전에 어크 전 씨리즈를

클리어 했다는게 문제라면 문제가 되겠습니다... 그것도 로그 유니티 신디케이트 경우는 100% 동기화 4 블랙 프래그는

멀티를 제외한 100%... 그리고 나서 레고 월드를 몇시간 하고 달렸더니 초반에는 집중이 전혀 안되는 상태였습니다. 

금요일부터 제대로 달리기 시작해서 어제 경우 마님 건강검진이 있어서 병원 쫄래쫄래 따라가니라 어제는 거진 플레이를

하지 못한채로 무료기간이 종료가 되었습니다.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의 느낌이라면 일단 지역이 엄청나게 방대하다는 겁니다. 아주 지역이 커다랗습니다. 

게임 자체 느낌은.. 머라할까 저스트 커즈 3 에 팀원들 개념이 있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가끔 홈프런트 같은 느낌도 나고.. 

여러종류의 느낌을 주는 그런 게임이었습니다. 하기전엔 파크라이 씨리즈 같은 느낌이것쥐 하고 생각했는데 파크라이 느낌은

그다지 나질 않았습니다.

일단 수집요소도 종류가 다양하고 게임에 살짝 영향을 주는 수집요소들이 많습니다. 총기류나 부품들 그리고 훈장이나 

스킬포인트 반란군 스킬 강화같은 요소들이 많았고.. 이런걸 하기 위해선 자원이 필요합니다. 자원종류도 여러가지고

저같은 경우는 시간 관계상 대부분 지나가는 트럭들 위주로 강탈했습니다.  유비꺼 씨리즈들을 많이해서 그런가 수집요소는

사실 왜 해야하는가? 라고 항상 의문이 들었습니다만... 이 게임 같은 경우는 수집은 필요하쥐~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전투 요소를 살펴보면 매우 다양한 총기들이 있지만 실제로 쓰이는 총기류는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많은 총기들이

존재한다고 해도 선호하는 총들은 비슷비슷 하다 생각됩니다. 30레벨을 달성하게 되면 티어모드를 활설화할수 있는데 활성화를

하게되면 무기 선택은 더욱더 제한적이 됩니다. 티어모드는 50부터 시작해서 레벨업시 숫자가 줄어들게 됩니다. 저는 37까지

줄였는데 5단위로 아이템을 주고 대부분 업글 자원을 줍니다. 문제는 숫자가 내려가면 갈수록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37에선.. 

제대로 4발정도 맞으면 사망판정이 나옵니다. 그렇다보니 드론과 망원경 저격총 그리고 소음기 달린 소총류등 잠입 위주 플레이가

필수가 됩니다. 

스토리 요소에선 브리핑 동영상이나 수집요소중에서 문서가 존재하는데 관련정보들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스토리를 이해하고

몰입도를 더욱더 올려주며 최종보스를 처치하기 이전에 다른 지역 중간보스급들을 해치워야지 최종보스를 공격할수가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2지역 중간 보스들을 전부 해치우고 시간관계상 바로 최종보스를 클리어 했습니다만.. 제대로 할려면 4군데 지역을

전부 클리어 해야하는거 같습니다. 중간 보스들을 처치하면서 메인보스와의 관계라던가 어떻게 사건들이 처리되는지를 쉽게 

알수 있었고 그리 나쁜 스토리도 아닌듯 합니다. 

도중에 업적 문제로 멀티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만 이게 매우 재미 있습니다. 4명이 팀을 짜서 하는건데 저는 항상 저를 포함해서

3명방이 되더군요.. 각자 드론을 날려서 정찰하고 여러 방면으로 침투해서 암살하고 잘 진행하다가 한명이 틀려서 미션 실패가

뜨기도 했지만 재미나게 플레이 했습니다.

최종적인 느낌은 하기 잘했다 입니다. 작정하고 했다면 모든 보스들을 전부다 처치하고 마지막 보스도 가능했겠지만 이것저것

실험도 해보고 티어모드에서도 놀아보고 멀티도 해보고 하다보니 수집들도 엉성하게 했고 스토리 진행도 엉성했고 스탠버전이라

아무래도 추가 dlc가 없어서 골드버전으로 구매를 할 생각입니다만... 저번주 세일때 스카이림과 프레이를 구매할까 아니면

디비전 골드버전을 구매할까 망설이다가 스카이림과 프레이를 구매를 해버린데다가 리디북스에서 또 책을 사야되는 관계로.. 

이것저것 하다보면 해보지도 못하고 블프를 맞이할듯해서 블프나 봄 세일때 구매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