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닌텐도 스위치 일판 구매 후 이런 저런 개인적인 생각과 잡담..8

올해 7월 경에.. 일판 그레이 스위치 박스풀.. 젤다야숨이랑 마카디럭스 그리고 원투 스위치 구매했었죠..^^

일본에 다녀온 지인을 통했지만 물량이 없는 관계로 거의 6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그냥 마냥 행복했고 즐겁게 플레이 했답니다.

마카랑 원투 스위치는 친구들끼리 카페나 모임 장소에서 엄청난 환영을 받았드랬습니다.. 젤다는 거의 미친듯 빠져서 했구요..

저 역시 점점 타이틀에 대한 욕심이 늘어났고.. 언제 정발 될지 모른다는 닌코의 답변에 그냥 예전 플스1 시절 생각하며

영문이 가능한 타이틀 위주로 조금씩 구매를 시작했답니다. 7월 시점이라 스위치 신작들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더라구요..

스파 북미판, 암즈 일판, 봄버맨 일판, 스플래툰2 북미판. 등등.. 스위치 소프트 들이 다행히도 멀티 랭그리지를 지원해서

대부분 영어로 막힘 없이 즐겁게 플레이 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즐겁게 즐기다보니.. 어느덧 스위치 주변 기기도

늘어나기 시작하더라구요.. 독 같은 경우 발열 때문에 기기가 휜다는 말에 거치해서 쓰는 걸 중지하고 알리나 아마존 같은 곳에서 직구해서

독 대용 변환 젠더도 구입했구요.. 들고하다 보니 팔 아파서 충전 가능한 거치대도 구매하고... 기기 보호 관련으로 아머 케이스랑

방탄유리필름 그리고 조이콘 보호용 조이스틱 고무 그립까지.. 후에 프로콘에 대한 욕심으로 엑박패드 랑 듀속4로 스위치에 사용 가능한

변환젠더도 구매하고.. 한발 더 나아가.. 이제는 독에 기기를 결합할 필요 없이 바로 본체와 티비 연결 및 충전이 동시에 가능한 sh350이라는

녀석까지 구매 했습니다. 그렇게 뭔가에 홀린 듯 계속 구매를 하고 스위치 게임 체제를 만들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며칠 전..... 닌코의 12월 1일 스위치 한국 정발 확정 소식...... 중고나라는 거의 난리가 났고 45만원에서 50만원 사이를

웃돌던 스위치의 거래 가격이 정식발매가 36만 기준으로 확 떨어지더군요..^^;; 초기 구매 비용으로 지출은 컸지만 먼저 사서 즐겁게 했고

또 지금도 계속 즐기는 중이라 시세 차익 보려는 되팔램이 아니기에 그냥 중고나라의 댓글 상황들이 웃기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추석이 지나고.. 피파18을 구매했고.. 여전히 지금도 간간히 스위치를 즐기고 있습니다.(비타판 피파와 비교가 안됩니다.. 감동!!!)

스위치 12월 1일에 정발이 되면 정식 발매품을 새로 구매해서 계속 즐길 생각입니다. 일판은 아마도 정리해야 할 듯 합니다.

일본은 지금도 물량이 딸려서 아직도 못구한 사람들이 많다고 카더라 통신을 접했습니다.. 서울 수도권 쪽은 용던 국전에는 정발 소식 뒤로

새거 물량이 오히려 점점 더 확보되는 상황이라더라구요. 루리웹에선 아마 정발 되어도 물량이 매우 한정적이라 정발 물량 부족으로

구매가 매우 어려울 것이다 라는 의견까지 들리곤 합니다. 또한 용팔이들의 36만원+a의 가격도 예상하더군요..^^;;;

저는 부산이라 아무래도 정발판 구매를 원할 시에 특히 더 골아플 듯 합니다..^^;;(부산은 진짜 샵이 없어요.. 마트면 몰라두요..^^;;;)

뭐.. 일단 몇개월 동안 사용해본 결과.. 이 놈 참 물건이긴 합니다.. 특히 젤다 야숨의 경우엔 인생게임이 될 정도로 지금도 손에서 놓칠

못하고 있습니다.. 이거 정식 한글화 제품 출시하면 스위치 기기 구매자는 필구해서 꼭 플레이 해보셔야 됩니다.. 진심 인생게임입니다..

현재 플4 엑박원 스팀 전부 다 있고 기기별로 게임들 간간히 즐기는 중인데.. 요즘은 오직 스위치만 딱 잡고 만지작 거립니다..^^

12월 1일.. 먼저 즐기고 지금도 플레이하고 있는 기기지만 정식 한국발매가 된다면 이 날 꼭 정식 제품 구매하려 합니다.

구매 망설이시는 분들은 유투브 영상 참고하시거나 주변 지인분들 가지고 계신 제품 한번이라도 만져 보시고 구매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