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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게임이지만 livelock 를 클리어 했습니다.
이 게임은 3가지 타입의 로봇을 조종하여 미션을 달성하는 게임입니다. 로봇마다 일정 레벨에 도달하면 무장슬롯과 무기
그리고 고유 스킬이 해제가 되는데 저같은 경우 클리어한 로봇이 hex 란 로봇으로 원거리 공격 무기와 고유스킬인 지뢰와
위성 레이저가 특징인 로봇입니다.
다른 로봇은 그다지 레벨업을 못해 무장 특징및 고유스킬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 못하지만 기본 무기가 근접공격형 타입이
하나 있고 원거리 계열이지만 고유스킬이 터렛 타입인 로봇도 있습니다.
근접공격형 타입은 살짝 난이도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적들은 원거리 로봇도 많고 근접+원거리 조합의 적들이 우르르 몰려오면
좀 힘든 경향이 있습니다. 레벨업을 하면 원거리 공격도 가능해지지만 탄약에 제한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기본 무장은
무제한 탄약입니다.
타격감은 음.. 그다지 없다고 봅니다. 원거리 타입인 hex 경우 손맛이 그다지 느껴지지 않았고 근접형 로봇경우 때리는 맛이
살짝 나긴 하는데 먼가 애매합니다. 다른 로봇 경우도 원거리 타입이긴 하지만.. 음 -ㅅ-;;;
당연히 영문 게임이고 솔로잉과 멀티를 지원하는 게임입니다. 근데 처음엔 오 괜찮네 괜찮아 했는데 점점 플레이 하면 할수록
지겨워 집니다. 기본적으로 슈터 계열이고 먼가 특징적인 요소가 있는 게임이 아니라 결국 단순 반복에 지쳐 버리게 되는데
그나마 재미나게 할수 있는게 멀티 플레이를 하면 좀 덜 지루합니다.
저같은 경우 가끔 플레이 하는데 다른 유저가 들어와서 몇번 플레이 했는데 솔로로 할때보다 좀더 재미 있습니다. 로봇 특징들도
있다보니.. 그리고 중반부정도까지 대부분 혼자 진행했었는데 혼자하니 많이 지루합니다. 단순 반복적인걸 하는거라 왠지 숙제를
하는듯한 기분만 들기에 아 일단 하차하고 다른겜이나 할까 생각하는 도중에 다른 유저가 들어와서 2시간동안 쉬지않고 달려서
엔딩을 봤습니다.
세일때 몇천원에 사서 그다지 크게 돈이 아깝지는 않았지만 혼자하면 정말 지루한 게임이고 다른 유저와 하면 그럭저럭 할만하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문제는 그다지 인기가 없어서 그런지 모르지만 매칭이 좀 힘들긴 합니다.
로봇이 지금 2대 남아있는데 요즘 생활에 많이 지쳐서 다른 게임을 할까 합니다. 새해 첫날부터 지금까지 너무 지쳐서 기분전환이
필요할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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