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동서에서 엑엑이 39.9 특가 할 때 입문했습니다.

엑박 독점작이 땡겨서 질렀었는데 쿠폰까지 먹여서 더 저렴하게 샀기 때문에 (슬림플스 정가보다 싼 가격) 크게 불만은 없는데 아쉬운 점은 많습니다.

엑박은 게임 세일을 자주하고 할인율도 좋습니다.

다만 한국시장에서는 패키지는 예약판매 때 구입 못하면 아마존 이용해서 직구해야지 그 외에는 노답입니다.

예외적으로 레데리2가 예구를 엄청 일찍 시작해서 그런지 물량을 많이 받았는지 옥션이나 지마켓에서 예판 품절 안나고 오래 물량이 있었는데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덕분에 일반판으로 패키지 예구한 상태입니다.

360 게임 중에 명작을 하위호환 해줘서 즐길 수 있습니다.

미국 계정 생성 후에 골드 가입하면 매월 360 무료게임 받는데 할만한 게임을 줍니다.

4K 해상도업 패치도 열심히 해주는 편이라 흘러간 게임 그래픽 격차를 많이 줄여줘서 할만하게 해줍니다.

게임패스 이벤트를 자주해서 천원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데 어느 정도 자리잡힐 때 까지는 자주 할 것 같고

정가가 월 만원가량인데 여기에 마소 독점작들이 많이 있고 최신작 포르자 호라이즌4도 발매 당일 풀리는 등 괜찮습니다만...

한글화 된 게임들(주로 마소 3대장)하고 나면 영어 게임도 많고해서...

장점이 없는 건 아닌데 너무나 큰 단점...한글화

독점작 적은 것도 문제지만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언어 현지화가 잘 안됩니다.

유비소프트 게임이나 그 외 제작사 한글화 아니면 기대하기가 어려운 편이고

심지어 마소의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2, 씨 오브 씨브스 같은 경우는 영문으로 그냥 냈죠.

독점작이 좀 적더라도 나오는 것만이라도 한글화 지원이 잘 된다면 멀티작은 엑엑으로가 성립이 될텐데

너무 아쉽습니다.

구입 후 게임패스로 3대장 게임들 했는데 헤일로가 취향에 안맞고 포르자 호라이즌도 자동차 게임 그닥이어서

기어스 오브 워만 재밌게 했습니다.

그 후 봉인...레데리2만 기다리고 있네요.

어쌔신크리드 오디세이 엑엑으로 할까 했는데 PC 플스 보다도 더 비싼 가격에 호구잡히는 기분들어서 세일 후려치기 할 때나 사서 해봐야지 하고 그냥 드래곤퀘스트11 패키지 질러서 레데리2 올때까지 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PC 플스가 모두 있는데 서브용으로 하나 두고 싶다면 세일할 때 엑엑이 사시는 것도 나쁘진 않은데

메인용으로 쓰신다면 말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