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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1시 30분쯤 11번가, 지마켓 등이 순차적으로 뜨길래
11시부터 주구장창 새로고침을 눌러가며 나오는지 확인을 계속 해봐도
꿈쩍도 안하길래 점심시간에 밥을 먹으러 갔다오니
무언가 떳던거 같은 흔적은 지나갔는데
(판매창에 이미지가 없었는데 11시 경 생겼다가 다시 점심먹고 오니 없어짐)
뽐뿌나 다른 사이트에는 아무말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아닌가보다. 아 지방러는 이제 포기해야겠구나 하고 창을 다 끄고 업무 보다가
한번 뽐뿌를 켰는데 역시나 아무 글이 없어서
"휴~ 오늘도 글러먹었네, 이제 포기해야지"하면서 새로 고침을 누르는 순간
지마켓 링크 글을 딱 보게 되고 들어가서 확인도 안하고(어차피 아니면 바로 취소 할 생각으로)
그냥 로그인에 바로 저장되어있는 카드로 스마일페이 결제를 눌렀더니
결제 완료. 성공하게 되었네요.
이제까지 거의 대부분 대란에서 제가 사면 꼭 턱걸이긴 한데, 얼마 안가서 더 좋은 조건이 많이나와서
대란의 의미가 없어졌던 경우가 많았으니 이번에도 그래서 되팔렘들 망하고
계속 구하시는 분들은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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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한사랑_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