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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엔딩본지는 좀 오래된 게임입니다. 작년인가 재작년에 클리어한 게임인데 원래는 3 DLC로 나올 예정이었는데
이런저러한 사정으로 단독 실행형 DL로 발매가 되었습니다.
요즘 외장하드가 거진 다 차버려서 슬슬 게임정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삭제목록들을 리스트업 해서 진행중이기도 했고
크랙 다운3를 하다보니 자꾸 세인츠 로우4 가 땡기는것입니다. 3도 상당한 재미가 있다고 하는데 이건 게임 현탐이 왔을때
플레이 할려고 세이브해둔 게임이라 언제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도전과제를 상당히 진행해서 대략 400점만 더 하면 1200점으로 클리어이긴 한데 전부다는 못할거 같고 이틀간
상당히 진행을 했습니다. 역시 머라할까 아무런 생각없이 부수고 학살하고 다니는데 이만한 재미가 있는 게임은 없는듯 합니다.
물론 저스트 커즈 3 파괴력만큼은 떨어지기는 합니다만... 나름 매력이 있습니다.
이틀간 정말 재미나게 데이터 클러스트 수집을 하면서도 지루하지 않은게 전투가 화끈하고 이동도 편하다는 점입니다.
크랙다운은 1편 조금과 3편을 해봤지만 오브 모우는 노가대 할려니 짜증이 나는데 같은 수집이어도 즐길거리가 많은데
이건 지루하지가 않더군요 >.< 물론 슈퍼파워로 킬수 올리는건 조금 지겹 --;;;
재미나게 즐긴후 오 갓 오브 헬도 해보자는 생각에 체크해보니 도전과제도 거진 안해서 음 터는 재미가 있겠는데? 하고
플레이 해봤는데 나는게 영 익숙해지지 않아서... 내가 이거 때문에 이 게임을 버렸구나..... 그냥 4처럼 하지 왜 날개를
붙여서 짜증유발을 일으키는거지? 하면서 살포시 종료하고 다시 세인츠 로우 4로 들어가 외계인 학살을 즐겼습니다.
머라할까 B급 감성에 병맛게임은 진리인듯 합니다. !!! 메이헴 같은거나 만들지 말고 5나 만들지 -_-; 360으로도 4를 구매해서
한번 더 즐길까도 생각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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