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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 정도만 삼각형 유지를 위한 가벼운 견고함만 살짝 주고 손목은 덜렁거리는 수준으로 힘빼고
백스윙 들때는 그냥 몸으로(오른쪽 골반툭 하고 오른쪽 뒤로 미는 트리거)을 퉁하고 튕기면 팔이 알아서 올라가도록 백스윙 합니다.
완전히 팔사용을 안하는 흐느적 거리는 수준의 타법에서는
팔로 백스윙 들면 팔에 힘들가서 다운스윙때 나도 모르게 팔로 끌어내리는 부작용이 발생하기에 몸의 반동을 이용해서
백스윙탑까지 자동으로 올라가는 방법을 사용중입니다. 이게 힘뺀상태 유지에 짱 좋습니다.
흔들북 이라는 작은 장난감 생각하시면 됩니다. 몸회전하면 팔을 알아서 좌우로 덜렁거리면서 흔들거리고
그걸 겨드랑이 압력잡고 클럽까지 들고있으면 클럽의 무게때문에 팔은 알아서 굽혀지지 않고 팽팽하게 좌우로 따라오게됩니다.
회전이 빠를수록 오히려 팔이 더 견고하고 정확하고 팽팽하게 되기 때문에 회전 속도가 주요 포인트 입니다.
다운스윙할때도 손을 쓰거나 그립에 힘들어가는거 절대적으로 참고
팔사용은 제로에 가깝다는 느낌으로
몸을 탑에서 돌리면 어깨 쭉지에 붙어있는 팔이 팽팽하게 끌려오면서 임팩트 되는 방법으로 재미있게 치고있습니다.
여기까지 제가 힘빼는 특이점을 깨닫고 추구하는 스윙을 방향입니다.
스크린 타수가 25개가 하루 아침에 줄었으니 얼마나 재미있겠습니까?
하지만
비거리도 조금 부족한 상황이기도하고
힘빼고 오른쪽 턴했다가 바로 왼쪽 턴을 해버리면 중간에 뭐가 빠지 기분이 많이 들었는데
최근에 추가된게 백스윙에 팔이 올라가는게 마무리될때 쯤
다운스윙 시작점에 다리를 오자 모양으로 하면서 무릎을 살짝 굽혀 지면과 수평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동작을 추가하니까
비거리도 늘고 오른쪽 턴하고 왼쪽턴 바로 돌릴때보다 훨씬 클럽이 잘끌려와서 찰지게 임팩 들어갑니다.
기어변속이 부드럽게 되는 느낌?
비거리도 늘고 일종에 지면반력도 어느부분 추가되는것 같습니다.
무릎을 지면과 평행한다는 생각으로 오다리를 만든후
똥꼬 힘 이빠이 주고 골반턴 콱 돌리면 생각하면 타킷방향으로 배치기
(대각선 배치기는 생크와 슬라이스의 고질적 문제가 되지만 타킷방향의 익스텐션은 파워분출의 정상적인 결과)
임팩트시 양쪽다리 굽힌 무릎 쭈악 11자로 다리가 뻣으면서 거진 임팩순간에 발꼬락으로만 서있는정도로 점핑까지 되네요
그리치면 130나가던 아이언 7번이 160가까이 가기시작하는데
그런 쓸때없는 비거리는 오히려 저한테 아이언으로서 장점이 전혀 없어보이고
145정도선에서 점프안하려고 노력중입니다.피칭이나 8번9번까지 점프하면서 치는건 오버같습니다.
하지만 한번 점핑되니까 자꾸 저도모르게 계속 점프로 임팩트합니다.
점핑 안하면 140 정도 선에서 멈출것같은데 노력해야될 부분같습니다.
3번유틸 160보고 치다가 난데없이 무릎사용후 비거리가 200이 넘었을때는 기분은 좋긴한데
동작이 거진 제자리 한바퀴돌기랑 느낌이 비슷합니다.
드라이버도 그 동작 추가되고 비거리 최고치가 조금씬 개선되기 시작하네요.
런포함해서 230이 목표였는데 우선 정타들어가면 목표치가 종종 나오기 시작합니다.
1년간 드라이버 비거리 170 목표로 쳤던거 생각하면
한달만에 210이니 230이니 글쓰고있는 저도 웃긴데
힘빼고 치는게 진짜 중요한 기초 터닝포인트이긴 합니다.
ㅎㅎ
즐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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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빼기에 성공하고 거리까지 늘었다면 이제 거리를 줄이기도 합니다..
그정도 단계를 거친 분들 중 많은 분들은.. 초보클럽 7번으로 160-170을 보내시다가
아연에서 장타가..의미가 없음을 깨닫고.. 140이나 135정도로 줄이고 거리를 딱 맞추는 연습하기도 합니다..
정확도가 좌우로 똑바로 가는걸 중요시하는데.. 그거 만큼 앞뒤로 정확하게 떨어 뜨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실제로 국내 골프장이 대부분 산으로 되있어서.. 그린 좌우보단 앞뒤가 경사가 더 높아서 난이도가 더 높죠..
이정도가 완성되시면 거의 싱글에 가까워지실겁니다.
하다보면 느낀게 5번 들면 될껄 고생한다
그럼 피칭하고 웻지 사이는 뭘로 메꿀려고 ??? 그런생각도 들더라구요.
140만 보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긴했습니다.
140 으로 만들고 정확도 높히는 스윙으로 열심히 만들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