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티셔츠에 아크테릭스 바람막이 입었다고 뭐라 하는 사람 한 명도 못 만났습니다.

모자는 나이키 쓰고 겨울에는 등산용 방한모를 쓰기도 했습니다.

모든 운동은 실력이 최우선인 듯 합니다.

처음 나가서 잘 뛰어 다니며 흐름에 방해되지 않게 하고, 산으로, 숲으로 물 속으로 나간 공들 쿨하게 안녕해주고

공 잘 띄우니 "천재"라고 칭찬 받고 캐디 분들 잘 도와 주시고 해서 즐거운 첫 경험을 했었습니다.

말도안되는 정장같은거 아니면

진짜 님의 의상에 아무도 관심 안가집니다 정말로...

캐디들은 그게 직업이라 그런걸로 무시하고 그러지 않습니다 전혀... 듣보잡 시장표 옷 입고가시고 공만 점잖게.치고 캐디한테 예의 바르게 행동하시면 됩니다...

실생활 에서도  패션에  관심많은 분들은 골프웨어도 시즌마다 트렌드에 맞춰  선호 브랜드 입고 필드에 나가고  

크게  신경안쓰고 전투복만 찾는 분들은 골프웨어도  크게 신경  안쓰는것 같아요.  

친구나 친한 지인들과의 란딩이면  츄리닝이나 알록달록 등산복 아닌이상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되지만  친한친구사이시라면  구찌가 들어올수  있긴합니다.   등산복을 입어서 공이 산으로 간다느니..  ㅋ

다만  접대골프나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에선 골프웨어를 입어주시는게 좋구요.  

모자는  편한거 쓰고 가세요.  크게 상관없습니다.

벨트는 하나 있으면 좋긴 합니다.

이왕 구매하셨으니 다 요긴하게 쓰시게 되실껍니다.

가볍게 티셔츠에 면바지입고 운동모자 쓰면 충분합니다~ 한번 다녀와보시면  필요한 것들이 보이실거니까 그때 구입하셔도 됩니다~ 아웃렛 가시면 저렴이들도 많아요

동반자 치는데 떠들거나, 연습스윙 위험하게 하거나

퍼팅라인 밟고 다니거나, 그린에서 뛰댕기거나

캐디 안내 무시하거나.. 그게 예의 아닌거랍니다 ㅎ

귀티나게 옷 입고 맨날 공을 산 or 숲으로 치는 사람보다 대충 입고 또박또박 패어웨이로 잘 치는 사람을 캐디입장에서 훨씬 좋아할꺼 같은데요?ㅋㅋㅋ

옷은 진짜 자기 만족인듯요...

근데 바람막이를 입고 스윙하실정도의 날씨면 골프웨어 아니면 좀 불편하긴 할겁니다..

저도 그냥 신경안쓰다가 자주치고 시간이 지나니 장비욕심, 옷욕심이 나긴해서 맨날 보긴하네요 ㅋㅋ

옷보다는 매너와 실력이 더 중요하죠~~ 첫 라운딩이시니 실력보다는 매너가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가서 재미있게만 치고오세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