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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어서 독학 + 가끔 원포인트 레슨을 받는 만년 백돌이 입니다.
오늘 간만에 시간이 나서 원포인트를 받았는데
힘만 들이면 뒤땅이 난다.
뒤땅이 난다.
뒤땅 나서 양파를 쳤다.
요즘 너무너무 뒤땅과의 싸움입니다.
프로님 앞에서 뒤땅과 5번 정도 씨름을 하고 코칭.
일단 그립부터 다시 잡고
어드레스 시에 손목이 너무 세워져 있으니 낮추고
백스윙 다운스윙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고 힘만 빼라.
한 10분 정도 공 없이 연습하고 다시 쳐보니 히야..... 뒤땅이 좀 없어지네요.
프로님 말씀.
백스윙 다운스윙 나눠서 생각하면 아마추어는 100년 걸려도 공 못칩니다.
대회 나가실 것도 아니고 하루에 10시간씩 이것만 하시는 것도 아닌데 그거 생각하다가는 힘들어서 머리 스웨이만 나고 체중이동도
망가집니다.
그립이랑 어드레스만 제대로 하고 힘만 빼면 백스윙 다운스윙 이런거 생각할 필요 없이 화이트 티에서는 80타까지도 볼 수 있어요.
어차피 프로들도 안되면 그립부터 다시 잡습니다.
평생 똑딱이를 할 필요는 없지만 어드레스랑 그립은 꼭 잡으세요.
특히나 아마추어분들은 손목이 세워지면서 공이랑 가까워져서 뒤땅나는경우랑 백스윙에 힘들어가니깐 우측 발에 체중이 남아서
뒤땅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에까지 프로님 말씀이었고...
다 아는 내용인데 맨날 안고쳐져서 답답하네요 ㅎㅎ
다들 오늘도 이글 잡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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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끔 레슨 받는 백돌이 입니다.
항상 레슨 받으면 하는 말이 어드레스 부터 틀렸더라구요.
독학으로 어드레스 고치기 어렵습니다. 꾸준히 레슨받는게 답인듯해요.
그리고, 요즘 GDR에서 연습하는데 나의 스윙 모습 녹화한거 보고 분석하는게 상당히 도움이 되더군요. 레슨도 녹화한거 보면서 하니까 어떻게 분석하는지 배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