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 스윙좀 봐주세요23
- 폰폰폰사꺼야
- 등록일 2023-04-13 14:40
- 조회수 7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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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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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조아
다른거 다 빼고 훅에 원인만 말씀드리면...
손목도 손목인데..
기본적으론.. 드라이버에 훅에 원인은 백스윙때 몸이 오른쪽으로 가셔서 공을 많이 왼쪽으로 놓은 것 같은 효과 때문입니다.
단기적으로 고치는 방법은.. 제가 보기엔 공을 거의 가운데에 놓으시고 치면.. 내려가면서 맞기 때문에 훅이 덜날듯싶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론..
머리는 당연히 버티셔야 되는데 몸이 안가셔야 머리도 안갑니다. (어깨턴을 많이 하실려고 노력하시는 듯 한데..)
그래서 백스윙때 등판이 안보이게 하셔야.. 가운데 축이 오른쪽으로 이동이 안됩니다.
또, 탑에서 멈추고 거울을 보시고 상체를 왼쪽으로 옮기셔서 반듯한 포지션을 익히셔야 될 듯합니다.
가랑이 사이 중간에 골프채나 얼라이먼트 스틱을 가운데 두시고 중심이 안벗어나게 백스윙하시면 좋아집니다.
제가해봐서 아는데 이렇게 축을 고정하시면 당분간은 백스윙때 중심이 왼쪽에 있으신 것 같을 겁니다. 그게 맞는 겁니다.
다른분들 말씀은.. 이것이 된 다음에도 훅이 나신다면 그때 하셔야 될 듯합니다. 초보들한테 나오는 훅에 가장 큰 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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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n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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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참 고치면 좋겠다는 부분이 요소요소 있는데,
지금의 스윙 자세를 유지하면서 딱 하나만 수정해서 훅을 고쳐야 하겠다고 하시면 그립부터 바꾸시는 게 맞지 않아 싶어요.그리고 이게 바르다는 건 아닌데 좀 더 팔보다 몸의 회전을 활용해서 스윙해보시면 급한대로 훅이 줄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국 헤드가 그리는 궤도의 문제인데 임팩트 직전에 해드의 각도가 인아웃의 양이 클 수록 사이드 스핀이 많이 먹겠죠.
스트롱 그립을 취하시는데 문제는 왼쪽 팔꿈치가 지면이 아니라 타깃 방향으로 빠질만큼
심한 스트롱 그립을 취하신다는 겁니다. 비거리 욕심 많으시죠?
또....오른손 엄지에 힘 많이 들어가지 않으시나요?
백스윙 탑을 보니 클럽 지지를 오른손 엄지로 하시는 것 같습니다. 검지와 엄지의 v홈에 걸치면서도 검지쪽에 무게가 실려야 합니다.
어드레스부터 오른손이 완전히 뒤짚힌 걸로 보입니다.
이건 너무나도 강하게 드로우를 치겠다는 의지가 강한 그립입니다.
손목을 강하게 안 쓰시는 것 맞는 거 같은데요 팔에는 힘이 잔뜩 들어간 것 같습니다.
팔의 움직임이 스윙 전반을 지배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상하체 스웨이도 심하고, 상체 축도 유지가 되지 않고 임팩트에서 배치기도 보입니다.
그러니까 원래 어드레스했던 세팅의 의미가 없어지고 골반과 손이 공쪽으로 튀어 나가니
헤드 안쪽에 공이 맞아버리고 마네요...
팔을 많이 쓰다보니 테이크 백부터 억지로 팔을 쭉 빼시고 상체 회전이 주도하지 못하고
팔을 들어올리시는 과한 백스윙을 하시니
오버스윙과 완전히 열려버린 골반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그냥 제 경험상 손이 잘 까지고 몸이 다치기 쉬운 스윙인 거 같습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고 비거리 욕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말씀드리지만,
이렇게 하는 드라이버 연습은 백해무익합니다.
물론 비거리 중요합니다만, 팔을 이렇게 써버리면 절대 원하는 비거리 나오지 않습니다.
레슨을 받으셔서 스윙을 다시 세팅하셨으면 합니다.
와 상세한 지적 감사합니다!!!
맞아요 위크그립으로 잡는다는걸 하다보니 또 원래대로 돌아왓나봐요 ㅠㅠㅠㅠㅠ
1. 그립점검
2. 팔 힘빼고 백스윙. 회전에 집중. 골반, 상체츅 유지
3. 탑에서 엄지검지 v자 지지. 오버스윙 안되게
이 세가지 신경써서 연습해봐야겟네요
백스윙 탑에서 머리쪽으로 헤드가 들어오는 건
코킹이과해서 일까요. 채를 지지를 못해서 일까요. 팔이 좀 굽혀져서일까요??? 세가지 전부다 일거같지만 ㅠㅠㅠㅠㅠ
다 한번씩 생각해봣던 것들인데 쉽게 고쳐지지 않네요 ㅠㅠㅠㅠㅠ 레슨으로 아예 뜯어고쳐야할지 고민입니다 ㅠㅠㅠ
코킹이 과한 것도 훅의 원인일 수 있겠는데, 그래도 코킹이 오버스윙까지 만드는 건 아닙니다.
코킹은 손의 위치값이 아니라 손목만의 움직임이니까요.
보통 백스윙을 팔로 만드시면 오버스윙이 발생됩니다.그냥 똑바로 서신 상태에서
클럽을 가슴앞으로 올려보시고 손이나 팔을 쓰지 않고 그대로 우향우 해보세요.(하체는 원자세를 유지하려고 해보세요)
그 상태에서 지면으로 숙이면 그게 백스윙 입니다.
그럼 이 걸 어드레스에서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사람마다 방법은 다르지만, 전 손, 팔 전혀 쓰지 않고 그냥 상체를 회전시킵니다.(물론 손, 팔에 어느정도 힘은 들어가죠 ;;)
무슨 헤드를 길고 낮게 뺀다 이런 거 신경쓰지 않습니다.
이 때 하체는 나무 뿌리처럼 그대로 두신다고 생각하시는 겁니다.(그래도 어느 정도 돌겠죠)
대신 오른손 중지와 약지로 클럽을 살짝 위로 던져주는 느낌만 갖습니다.
다운스윙 시작하실 때 팔쓰지 마세요. 백탑에서 스윙 시작하실 때는 힘 빼는 겁니다.
왼발딛고 나서(하체선행) 빠진 힘 때문에 채가 그대로 떨어지면 허리 정도 왔을 때,(샤프트와 지면이 평행인 지점)
그 때 가슴 앞에서 가볍게 휘둘러서 '헤드'를 먼저 보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이 때 몸이 버텨줘야 합니다.)
@굘군 오늘 굘군님이 조언해주신 방법으로 연습을 한번 해보았는데요
처음에는 잘 안맞다가 서서히 팔에 힘이 빠지면서 테이크백 때 상체위주 회전, 하체 고정, 그립 등이 서서히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것 같아서 스트레이트도 종종 나갔어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ㅠㅠㅠ 팔에 힘빼고 회전 위주로 천천히 연습해봐야겠네요.
연습하다 안될경우엔 레슨을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폰폰폰사꺼야 네 연습은 힘 빼고 백스윙도 천천히 하시면 정확도가 더 살아날 겁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