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포럼 입니다.
발사각 낮추기랑 피니시가 어렵네요7
- 날개달기!
- 등록일 2023-04-2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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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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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조아
공이 뜨는 것은 치실때 위치가 공보다 오른쪽에 있으면 뜨니까 머리를 공 정수리나 왼쪽에 두고치면 덜뜰테고..
팔로우는 스윙을 보니까.. 머리를 잡지 못하셔서 팔로우 자세가 안나오시네요..
체중이동은 임팩트때 되야되고.. 몸이 이동한다기 보다 무게만 이동해야 되는데
상체가 통째로 왼쪽으로 가셔서 팔로우가 안되십니다.
클럽이나 팔이 왼쪽에서 지면하고 평행이 됬을때 까지 머리를 고정하는 연습을 하셔야 될 듯합니다.
이때 시선은 당분간은 공을 보시는 것이 아니고 공 오른쪽 1미터를 보신다고 생각하시고 스윙을 해보시길..
상체를 보내기 보단 턴을 하시는데.. 미는 것이 아니고 돈다는 얘기죠.. 이때 배가 나오게끔 연습하시면...
이때 빠클이 앞을 보면서 왼쪽으로 이동되지 않고,, 돌게끔.. 지켜보시면.. 자동으로 팔로우는 나올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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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시가 안 되는 건 임팩트 후에도 팔에 힘이 남아 있는 경우가 그런 것 같습니다.
팔에 힘이 빠져있고 헤드가 가장 먼저 빠르게 빠져나가면 피니시는 저절도 되는 거죠.
근데 임팩트 후에도 팔의 힘이 강하면 헤드가 도망치지 못하고 잡히게 되죠.
스윙은 어디까지 하는 걸까라고 생각하면
전 개인적으로 임팩트 전 45도 또는 90도 각도 안에서 모든 스윙이 다 끝난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서 힘의 세기, 방향이 전부 다 결정되는 것이고 그 이후에는 내가 인위적으로 할게 없다는 것이죠.
제 개인적인 느낌을 적어보자면
- 탑에서 만든 힌지는 임팩트까지 그대로 가져옵니다. 절대로 어떤 힘을 써서 힌지를 풀어내지 않습니다.
- 90도 안에서 팔은 전완부의 회전을 발생시켜서 헤드를 닫으려고 합니다. 손목을 접었다 펴서 공을 딱 때리는 게 아니라
전완근의 회전으로 헤드를 닫는 가운데에 공이 위치하는 것 뿐이죠. 물론 스퀘어를 만드려면 자연스럽게 전완부는 회전이 됩니다. 다만 손목을 펴내서 때리려는 의도를 갖느냐, 단순히 전완부의 회전으로 헤드를 닫느냐 큰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 왼손등의 방향은 헤드의 방향과 같습니다. 다운스윙이 시작되면서 왼손 등은 바닥을 지향합니다. 임팩트 순간에는 타깃을 바라보게 되죠. 약간 말아쥐는 느낌이 좋습니다. 다운블로에도 유리합니다.
- 그런 와중에 상체는 타깃을 등지는 느낌을 갖습니다. 이 말은 상체가 과하게 열리지 말고 버텨줘야 함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래야 헤드가 먼저 빠르게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내 몸에 힘을 빡 줘서 돌아버리는 게 아니라, 애초의 입팩트 전 90도 안에서 모든 몸쓰임, 팔쓰임이 끝나고 헤드만 먼저 보내는 겁니다. 그럼 그 헤드 속도를 따라서 손, 팔, 상체, 하체의 순서로 자연스럽게 따라가면서 피니시가 되는 겁니다. 즉 임팩트 후에 뭐 팔을 펴내 마네, 헤드를 어느 방향으로 보내야 하네 마네 하면서 억지로 힘을 쓰면 피니시 이쁘게 안 나옵니다. 임팩트 전에 제대로 던지면 피니시는 결과물로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중급자 이상이신분들은 충분히 공감하는 내용일꺼 같습니다.
정말 머리에 쏙쏙 박힙니다!! ^^
정성어린 댓글 감사합니다
말아쥐는 느낌 예전에 했던거 같은데 까먹고 있었네요 다시 도전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