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포에 정말 오랜만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베트남에 지내고 있고, 이번에 태국으로 골프여행을 하게 되었어요. (베트남으로 이주한지 1년)
예약은 골프장마다 전화 또는 이메일로 진행했고
라인어플도 예약 가능한곳들도 있습니다.
핸디는 80타대 후반에서 점점 100개가 가까워지는
상황에 처해서 일주일 여행에 5번의 라운딩을 가지며 마음을 추스렸습니다.
가장 궁금해하실 가격대부터 말씀 드릴게요
방콕 기준 1시간 이내의 골프장 기준 입니다
1. 평일 2000~4000 바트
2.주말 2300~5000 바트
거리 및 구장 컨디션에 따라서 다르더군요.
전 가성비 골퍼이며 저질체력으로 무조건 카트가 페어웨이 진입하는 골프장을 선택했습니다.
금액대가 높은 골프장은 페어워이 진입 안됩니다.
일단 베트남 대비해서 잘 관리된 구장 그리고 여유롭습니다. 투볼 플레이도 가끔 했습니다.
저의 영원한 동반자님은 벙커에서 몇번씩 연습도 했구요.
1인 플레이 하시는 분들도 몇분 뵈었습니다.
타수는 첫날 90대 중반 둘쨋날 90대초반
셋째날부터는 80대 초반부터 중반 정도 타수를 유지했습니다.
타나시티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연습중이시던 태국 여성 프로님 감사합니다.
뒤에서 연습하시는 모습을 보고 많은것을 느꼈습니다.
키는 175정도에 7번 아이언 캐리로 160야드
드라이버 캐리도 250 야드 치시던데 어쩜 그리 부드럽고 이쁘게 치시는지.. 사랑할뻔 했습니다.
5일동안 버디 한개도 못친건 비밀 입니다 ㅠㅜ
와이프님은 2개나 치셨는데.
전 3미터 버디펏을 10개는 놓쳤습니다.. 퍼팅쫄보.
결론
1. 원정골프는 방콕이 최고다
2. 베트남 골프 여행은 가성비 나쁘다.
3.태국음식 사랑 합니다 | 
등록안내
등록안내
원정 가고싶어도 너무 더울까봐 주저하게 되네요.
전 베트남이나 태국이나 똑같이 더워서요
날씨는 문제가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