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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골프포럼에 쓴 글인데 뽐뿌 골프포럼도 최근에 알게되서 눈팅으로 도움많이 받고 있어서 한번더 적어 봅니다.
안녕하세요, 이 포럼에서 눈팅만 하면서 장비와 연습방법에 대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연습장 연습 루틴에 대한 게시글이 있어 답글을 적어보다 처음으로 게시글을 작성해 봅니다.
뭐 특별한 내용은 아니구요. 개개인마다 연습방법, 시간 및 루틴이 다들 다를 것이고 서로에게 적정한 방법들도 천차만별입 겁니다.
제 개인적인 연습 루틴을 말씀드리자면
6개월간 하루 빠지고 매일 아침 6시부터 80분간 실외 다니고 있습니다.
특정 클럽을 과하게 연습되지 않게 알람 맞춰놓고 진행합니다.
06:00 몸 풀기 및 빈스윙 5분
06:05 56도로 10,20,30,40m 10분, 50,60,70,80m 10분간 어프로치 연습
06:25 P(44도)로 10,20,30,40m 런닝 어프로치와 100m 펀치샷 5분, 8번으로 10,20,30,40m 런닝 어프로치와 120m 펀치샷 5분
06:35 8번 6번으로 풀샷 10분
06:45 56도로 10,20,30,40,50,60,70,80m 10분간 어프로치 연습
06:55 3번 우드, 4번 유틸, 드라이버 10분
07:05 P(44도)로 10,20,30,40m 런닝 어프로치와 100m 펀치샷 5분, 8번으로 10,20,30,40m 런닝 어프로치와 120m 펀치샷 5분
07:15 3번 우드, 4번 유틸, 드라이버 5분
07:20 마무리 - 단 하루도 힘들었거나 무리다 판단되는 날이 없었습니다.
위 루틴에서 드라이버는 안맞는 날은 10번 이내 잘 맞는 날은 25번 이내만 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안맞는 날에 계속 휘두르다 보면 힘이 과하게 들어가고 스윙궤도가 무너지는 연습이 되는 것 같아 잘 맞는 날에도 25회 이상은 치질 않습니다.
단지 궤도에 대한이미지 트레이닝과 탄도만 체크합니다. 이렇게 해서 필드에서 드라이버 OB나 헤저드는 0~2번 정도 나옵니다. 타수는 일파만파 멀리건 없이 디폿과 벙커 발자국은 옮겨 치는 룰로 해서 평균핸디 필드 17개, 스크린 5.6개입니다.
저는 드라이버도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지만 궤도와 템포만 잘 잡아도 필드에서 문제없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뭐 별 시답잖은 얘기지만 제 경우는 이렇다 하는 걸로 가볍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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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력은 몇년차이세요?
6년 치다가, 2년반 쉬고, 다시 시작한지 7개월차 들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