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골프장 이용방법이 여쭤봐도 될까요?11
- 키위만주로먹는표범
- 등록일 2023-06-17 18:01
- 조회수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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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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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가도 조인 안될확률 꽤 높아요. 시간대마다 다르긴 한데 유명 퍼블릭 혼자 도는 사람들 많이 있어요 ㅎㅎ 여유되면 혼자 가능해요
카트 끌고다니고 밀고다니고 다양합니다. 페어웨이 어디까지 진입가능인지 꼭 확인하세요 ㅎㅎ 저는 미국에서 앞 뒷팀으로 할아버지 듀오를 많이 만났는데 한국과 다르게 엄청 여유 있게들 하시니 주변 풍광보며 천천히 즐기셔요.
로스트볼 안파는 곳도 있으니 공 여유있게 준비하세요 ㅎㅎ 그리고 싼 골프장의 러프는 거의 덤불수준이니 어지간하면 벌타로 드롭하실 생각하시는게 맘 편합니다.
마지막으로 디봇툴 하나는 챙겨가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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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Bears
필드경험이 전혀 없으시면 처음부터 정규코스 돌기 힘들겁니다. 그것도 혼자서. 현지 지인중에 골프치시는분 찾아서 친해지신 다음 같이 나가는게 맘 편하실거에요. 혼자나가서 헤매면 골프재미 잃어버려요. 정규코스보다 짧은거 (Executive Course) 있으니깐 그런곳부터 시작해보는것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연습삼아 치는거라면 늦은 오후시간 (twilight)에 싼 가격에 두세시간 도는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미국 어디지역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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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구방구
1인 조인은 보통 골프장 프로샵 가서 물어보면 되는 시간 알려줍니다. 온라인 예약은 많은 구장들이 2인 이상부터 되요.
클럽 없으면 렌탈도 되고, (전화로 렌탈 되는지 확인은 하셔야 합니다) 트롤리 (푸시카트) 또는 파워카트 렌탈해서 편한대로 가시면 되며, 한국보단 느긋한 문화라 서로 적당히 칭찬 및 공 봐주기 그리고 너무 슬로우 플레이만 아니면 뭐라 하는 분들 없을 겁니다.
공 안맞으면 짜증내는게 아니라 위로해주고, 외국에서 출장 와서 잠시 짬내서 치는거라고 하면 약간 excuse도 될 겁니다.
퍼팅 시 라이 정도는 알아서 보셔야 하고, 9번홀 끝나고 그늘집 없습니다. 트롤리나 파워카트에 미리 음식 준비해놨다가 적당히 먹으면서 돕니다. 주류는 골프장에서 파는 것만 된다고 하지만 다들 적당히 티 안나게 들고 와서 적당히 마십니다.
벙커샷 후 꼭 정리하시고, 그린 디봇 수리하는 자세 보이시면 굿 매너로 더 좋게 봐줄겁니다.
볼, 티는 미리 준비해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프로샵이 보통 정가라서 큰 차이는 아니지만 상대적으로는 비싸서요.
마지막으로 복장은 구장 홈페이지에 복장 규정한 곳 아니면 아무도 터치 안합니다만, 다들 적당히 지키는 선에서 입고 옵니다. 찢어진 청바지, 나시티 이런 것들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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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예약하면 다른분하고 조인시켜주십니다. 1번홀 티박스에는 관리자가 예약확인하고 티샷할차례알려줍니다. 캐디가 없어서 카트가 페어웨이로 갈수는 있는데 그린주변에는 못들어가는 표지판 있습니다. 즐라인드 홀에선 앞팀 빠졌는지 반드시 확인하시고.... 카트와 클럽 빌리면 합 100달라쯤 되실겁니다. 코스에 트럭이 돌아다니는데 맥주등 음료먹을수있으니 잘 이용하세요.
말씀 감사합니다. 조인 안하고 싶으면 그냥해도 되나요? 너무 부끄러운 실력이라.. 조인하면 민폐될듯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