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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시작한지 이제 4개월차입니다.
저는 모든 채를 중고로 사거나 주위에서 얻어 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유일하게 구입한 PING 5번 유틸 G425 샤프트 강도 S 를 구매했는데
근데 이 유틸이 너무 잘 맞습니다. 정타율도 높고 스트레이트로 잘 가고.
핑 유틸의 경우 정말 샤프트가 엄청 딴딴하게 느껴지고 채 자체의 무게도 상당히 무겁게 느껴집니다.
그러면서 느껴지는게 이게 혹시 핑 제품이 나랑 잘 맞는게 아닐까 하는 기대가 들기시작하는 겁니다.
필드 나가서도 이 유틸의 덕을 정말 많이 보고나서 드는 생각이
제일 두렵고 자신없는 드라이버도 핑으로 사볼까 싶습니다.
유틸이 잘 맞는다고 드라이버도 잘 맞는다는 보장이 없는데 말이죠.
어떻게 생각하세요?
샵 가서 시타하고 할 실력은 아니라서. ㅠㅠ
연습장이나 스크린에서는 있는 힘껏 쳐서 뽕샷 뱀샷 슬라이스 아주 난리도 아닙니다. 필드에서는 거리는 포기하고 힘빼고 정타로 160~180 정도만 노리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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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우유는 세트가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핑드라이버는 타구음 안좋아서 욕먹지 맞기는제일 낫다고 하긴합니다. 그래서 골린이 허세에 타구음 좋은걸로 간다고 바꿨다가 필드좀 나가고 하면 다시 슬쩍 g425드라이버로 바껴있더라고요.
후속작 g430이 담달쯤 미국출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