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인데..날씨로 인해 뱅기 시간이 늦어져서 하릴없이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골프존 코너...
이상하게도 아무도 없더라고요?
다른 곳 몇번 더 휘 돌다가 도저히 있을만한 곳이 없어서
30분에 홍콩달러 60불이었나 80불이었나...지불하고 연습모드로 하여 맘껏 휘두르다 왔습니다.
평소에 치는 사람이 없어서인지...시큐러티까지 와서 구경하더라고요 ㅡㅡ
왠지 우리안에 갖힌 동물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하하
시설 자체는 나쁘지 않았고 직원들도 무척 친절했습니다. 직원이 골프를 못친다는건 함정이었지만요..ㅋㅋ
그나저나 스틸이 없고 죄다 그라파이트였다는...근데 평소에 제 채보다도 더 잘맞았다는...ㅠㅜ....
그라파이트가 저하고 더 잘 맞는 것일까요? 미즈노것이었는디...
7번 아이언이 스트레이트 구질로 160~165야드씩 원안에 계속 떨어지니 저도 놀라고 직원도 놀란듯한..ㅋㅋㅋㅋ
무튼 덕분에 짧은 시간이었지만 재밌게 놀았네요..ㅎ
담에 가실 일 있으시면 함 들리시는것도 나쁘진 않을거 같아요.
(빡세게 연습하고 대기실 의자에 앉아있노라면 잠이 포풍으로 쏟아집니다..ㅋㅋ)
이상...창이공항 골프존 후기였습니다 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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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스
윌슨돌아와
어느쪽에서 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