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 3개월 이후는 어떻게 연습을 해야 하나요?13
- alskdjfhg
- 등록일 2023-01-25 16:45
- 조회수 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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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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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그루
정답은 없지만 좀 더 빠르게 필드에서 스코어를 줄이는 방법은 드라이버와 웨지를 집중 연습하는것 입니다.
7번 아이언이 중간 클럽이라 기본으로 배우지만 웨지로 가볍게 떨어뜨리는 느낌의 샷을 할 줄 알게 되면 4번,5번 아닌이상 다른 아이언을 쉽게 칠 수 있게 됩니다. 드라이버는 최대 거리를 내도록 회전 스피드를 늘리고 정타를 맞추는 연습을 하면 이 또한 다른 클럽들 비거리 늘리는대 도움이 됩니다.
제 경험상 6홀 구장가서 원클럽으로 운영하는 라운딩을 해보니 크게 도움이 됐습니다. 굳이 매일 여러 클럽 다 연습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웨지, 드라이버는 매일 하시고 나머지 클럽은 느낌이 올때까지 한클럽만 집중적으로 연습하는걸 권해봅니다.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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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skdjfhg
제가 듣고 싶었던 말인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프로님이랑 다시 이야기해서 진도 상의좀 해좌야겠어요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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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차 골린이 연습장에서 7번아이언으로 1차목표한 거리의샷 (런포함130m정도)이 꾸준히 나올떄쯤 까지는 다른 아이언은 연습안했던거같아요. 드라이버는 30~40개정도씩은 매일쳤구요. 아마그게 3개월정도 지났을때였고.. (정말 4개월정도 하루도 빠짐없이 인도어 다님..ㅋㅋ)
그이후엔 각클럽별로 연습하면서 클럽별 거리를 맞췄구요. 요즘은 연습장에가면 웨지로 10m / 20m / 30m / 40m 어프로치 연습 10개 내외씩 → 짝수클럽 아이언 (P, 8, 6, 4 순서) 10개 내외씩 → 드라이버 10개내외 → 홀수클럽 아이언 (S, 9, 7, 5 순서) 10개내외씩 → 드라이버 10개내외 이렇게 연습하고 그날 안맞는 클럽있으면 조금더 연습 이렇게 루틴삼아 연습하고있어요.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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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skdjfhg
루틴 복사좀 할게요.. 저도 그렇게 해봐야겠어요 ㅋㅋ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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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디파보기
진도 안 늦습니다.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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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파보기
1. 프로가 클럽을 다 가져오라는 건, 모든 클럽으로 연습한다는 의미는 아닐 것 같네요.
어떤 클럽을 가지고 있는지, 무엇으로 연습하는 것이 효율적일지 한 번 클럽구성을 보겠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2. 모든 클럽으로 연습해도 안 될 건 없는데, 연습시간이 한정되어 있다보니 보통은 몇 가지 클럽으로 연습합니다. 드라이버 / 우드나 유틸 / 롱 아이언 / 미들 아이언 / 웨지 -> 이 정도로 연습하고요.
지금은 초보이시니, 아이언은 7번 내외의 아이언으로 연습하고, 롱 아이언은 더 실력이 늘면 그 때 하면 됩니다. 드라이버는 이제 슬슬 연습해보시면 되는데요. 드라이버는 사실 가장 어려운 클럽이라서, 완성이란 것이 없어요. 앞으로 5년이 지나도 계속 고민하는 클럽이 드라이버입니다. 그리고 웨지는, 앞으로 가장 많이 연습해야 하는 클럽입니다.
초보일 때는 별로 연습 안 하실테지만, 3~5년차 넘어가면 그 때는 전체 연습시간의 40% 이상을 웨지에 투자하게 됩니다. 굴리는 샷, 띄우는 샷, 10~70미터의 거리 별 웨지샷 등요.
지금은 7번 아이언 + 드라이버를 중점적으로 연습하되, 어프로치 연습을 조금씩 하시면 좋습니다만, 사실 어프로치 연습은, 필드를 10번 정도는 나가봐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왜 해야하는지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어요. 지금 상황에서 웨지 연습은 상황을 상상해서 하는 것이다보니, 조금 추상적일 순 있겠네요.
그리고 지금 2달 밖에 안 되었는데, 진도 전혀 안 느립니다. 3달까지 드라이버 풀스윙을 해야 하고, 4~5개월 차에는 드라이버 스윙도 어느 정도 안정되고..그런 건 불가능합니다. 드라이버 스윙은 몇 년의 경험 + 100번의 필드경험을 해도.. 아주 어렵고 안정되었다고 말할 순 없어요. 그만큼 어려운데, 필드도 안 나간 상태에서 몇 달만에 안정시키는 건 불가능합니다.
필드경험이 뒷받침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실내연습장에서 그냥 드라이버를 휘둘러보는 것에 불과합니다.
지금 상황에서 레슨과 연습을 하는 이유는, 공의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서도 아니고, 드라이버를 안정화시키기 위해서도 아닙니다.
바로, '올바른 백스윙 궤도' '올바른 다운스윙 궤도' '올바른 축의 꼬임과 풀림' 등을 배우는 거에요.
왜냐면, 한 번 굳어진 백스윙궤도, 다운스윙궤도 등은, 나중에 고치기가 너무 너무 힘들어요. 연습장에서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남보기에는 조금 이상한 스윙을 하는 것도 그 이유에요. 그 분들 스윙은 이상하지만, 필드가면 80대 치는 분들 많습니다.
그 분들은 이제 못 고쳐요. 이미 평생 그렇게 쳐왔으니까요. 구력으로 80대를 치고는 있지만, 훨신 비효율적인 스윙으로 해왔다보니 그 간 많은 고통과 번민이 있었겠죠.
올바른 백스윙, 다운스윙을 초기에 잘 배운다면, 나중에 훨씬 효율적으로 안정된 스윙을 할 수 있어요.
누군 3개월 차에 7번 아이언이 150미터 나갔다... 누군 6개월만에 드라이버 비거리가 250미터 나간다... 별 의미없습니다.
올바른 스윙궤도만 형성되면, 나중에 훨씬 더 빨리 실력이 늘 수 있어요.
그리고 골프는, 비거리 많이 내는 게임이 아니라, 더 안정적으로 더 정확한 샷을 내는 '확률'을 높이는 스포츠입니다.
10번 드라이버해서 7번 250m 나가고 3번 완전 OB 10번 드라이버해서 7번 220m 나가고 2번은 좀 휘었지만 190~200m에서 잘 살아있고, 1번 정도 죽을까 말까...
전자는 스윙만 냅다 갈기는 아직 초중수이고, 후자는 고수입니다.
전자가 OB율이 높은 건, 정타가 안 나거나 잘못 맞을 확률이 높은 불안정한 스윙을 하기 때문이겠죠. 후자는 매우 안정적이면서도, 설사 잘못 맞더라도 살 수 있는 안정된 스윙을 하기 때문이고요.
한 1년은 안정된 스윙을 만든다는 생각을 하고, 조급하지 않고 천천히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골프는 최소 30년 이상할텐데, 초반 1년은 그리 중요치 않고요.
또 초기 1년에, 남들보다 비거리 더 빨리 늘어난다고 해도, 어차피 필드가면, 그 사람도 120~130타, 나도 120~130타인건 똑같거든요.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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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루맨
레슨은 6개월 이상 받고, 인도어도 추천드립니다. 연습장 옮기시면 레슨프로가 변경될텐데 리스크가 좀 존재합니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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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를 너무 늦게 나가신 것 같아요.
모든 채를 다 하실 필요없지만...
드라이버 롱아이언 미들아이언 숏아이언 어프로치 퍼팅은 꾸준히 연습하시고..
우드는 연습장에서만..
슬라이스나 비거리 때문이라도 레슨은 좀더 받아 보시는게...
자세만 잘 잡으면 슬라이스는 비거리는 나중문제다라며..자세를 정확히 하자고 하시네요..
저도 동의는 했기에 진도는 욕심 없지만...
골프채 전부를 들고 가는건... 하나도 만족스럽지 못한데 남은 11개의 채를 한다고 의미가 있나 싶어요...
제가 난독이 있나 보네요.
3개월 + 56일로 봤습니다.
프로가 가르치는 스캐쥴 일단 믿고 진행하세요.
비거리는 나중에 느니 너무 신경 안쓰셔도 될 듯 하구요..
저라면 레슨 중에 슬라이스 잡아 달라고 할 것 같습니다. 혼자 슬라이스 잡기 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