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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 첫 라운딩 후기 올리고, 2주전에 두번째 라운딩 다녀왔습니다.
첫 라운딩에서 110타 대 나와서 신이나서 올렸는데,
부족했던 어프로치와 퍼팅 연습해서 100타 초반으로 마무리했네요~
다음에는 꼭 100타를 깨고 싶은데, 역시 까불지 말아야겠죠. ㅎㅎ
(스크린도 늘 90대 중후반 나오던게 최근에는 80대 후반 나오네요 :) )
대신 아이언이 평소보다 엄청 안맞아서 속상했지만.
골프공은 2개만 잃어 버려서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이번 라운딩에서 쓰시던 우드를 갑자기 물려주셔서 처음으로 3번 우드를 사용해봤는데요.
(제대로 맞으니 150-180미터를 가는걸 보고 이래서 우드를 치는구나 했네요.)
장인어른이 쓰시던 채를 주셨는데, 잘 안맞아서 다른 채로 바꾸셔야겠다고 하시면서 주셨어요.
그래서 제가 새로 사드리고 싶은데 어떤채가 좋을지 제가 초보이고, 아는 브랜드가 한정적이라 의견을 듣고 싶어요.
시타하고, 여쭤보고 사면 제일 좋겠지만, 제가 사드린다고 모시고 가면 불편해 하실 것 같아서요.
평균적으로 70대 연세 되시는 분들이 쓰기 좋은채가 어떤게 있을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구력은 20년 넘으셨고, 80대 초반까지 치셨었는데
최근에는 근력도 많이 약해지셨고 90대 초반으로 마무리하세요.
모두 즐거운 골프생활하세요~
미리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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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어른께서 지금 사용하고 계시는 드라이버와 같은 브랜드로 해 드리는게 가장 무난 할 것 같습니다.
개인 적으로는 회사 직원이 혼마 우드 포스타 3번, 5번 이번에 구매해서 잠깐 처 봤는데 채가 가벼워서 스윙하는데
부담없고 가볍게 처도 170m ~ 180m 나가서 놀랐습니다. 이건 어떨지 고려 해 보세요
전에 슬쩍 사용하시는 드라이버봤는데, 제가 초보라서 브랜드를 잘 모르겠더라구요 ㅠ
게다가 오래전부터 쓰시던 장비라...
혼마쪽이 아무래도 이름있는 장비니깐 그쪽으로 알아봐야겠네요~
의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