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손바닥에 미안하네요.8
- 남박사장
- 등록일 2023-03-30 10:22
- 조회수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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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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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머신
우선 연습장의 실력이 자기것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필드에서는 드라이버 14번의 기회밖에 없습니다. 멘탈과 밸런스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연습장에서의 실력의 절반 정도가 내것이다 생각하고, 라운딩을 임할때 겸손해져야 필드에서 멘탈관리가 될 수 있습니다. 자신감 넘쳐서 필드에 나가는 순간 힘들어가고 스윙이 빨라집니다. 연습장에서 잘 맞은 기억을 조심하세요. 그 기억이 라운딩을 망칩니다.
기술적으로는, 초보자들의 가장 흔한 실수가 에이밍입니다. 연습장에서 연습하기 어렵고 많은 경험과 구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드라이버 미스의 원인중 많은 부분이 에이밍입니다. 번거롭지만, 동반자들한테 항상 내가 정확히 에이밍을 하고있는지 봐달라고 해야합니다. 내가 생각한 방향과, 나의 스탠스가 다르고 엇갈리면 공이 잘 맞을 수 없습니다. 티박스의 방향, 페어웨이의 방향, 슬라이스홀, 좌우 지형에 무의식적으로 반응하는 내 몸뚱아리 등 에이밍 잘 하는데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스윙을 줄이거나, 컨트롤을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과도한 힘을 쓰면 안되겠지만, 스윙은 항상 정상적으로 해야합니다. 마음가짐, 멘탈, 에이밍 등 스윙 외의 문제를 우선 고치고, 스윙을 잡아나가야 합니다. 노력하다보면 연습장에서의 결과와 필드의 결과가 점점 비슷해지는 것을 느껴갈 수 있으며, 필드에서 자신감 있는 스윙과, 계산이 서는 매니지먼트가 가능해집니다.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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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박사장
오~ 뭔가 깨달음이 느껴지네요. 연습장에서도 차라리 200 넘기는 샷을 하지 말고 일정하게 180 정도를 노리는 샷 연습을 해야 겠어요. 그리고 필드에서 그게 성공하면 190 노리는 샷을 연습하고. 필드에서 되면 200을 노리는 연습.. 에이밍도 다음부터 봐달라고 해야겠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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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뱅이
타이거우즈도 14번의 티샷 중 맘에 드는 정타는 1-2개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최대한 죽지 않는 위주로 샷을 하고 연습장에서의 실력을 과신하지 마세요 ㅎㅎ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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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빠해달별
저는 연습장에서는 프로입니다.
필드 나가서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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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에서 살살 치자는 생각에 폼을 다르게 치니... 열려서 맞는 확율도 많고..
그냥 연습장처럼.. 힘을 빼고 쳐야 하는 것인데..
힘은 들어가서 경직되어서 치니... 그 잘 맞던 볼이 필드만 가면 안 맞습니다.
필드도 그냥 살살치지 말고 연습장이랑 똑같이 쳐야 하는 것 아닌지?? 생각 중입니다.
각 클럽에는 킥포인트가 있는데
사실 힘빼고 친다고 생각하고 스윙이 달라지면 몸에 움직임에 따라 킥포인트가 동작을 하지 않게 돼서
열리거나 닫히거나 하는 문제가 발생 한다고 합니다.
힘은 빼되 스피드는 내야한다고...(응?? 무슨 말이지??? )
그래야 한답니다.
이상 처방전을 받았는데 이해를 못하는 골린이 였습니다. ㄷㄷㄷㄷㄷ
스크린 후에 나스모 영상만 봐도 분명 연습장에서 연습할때보다 힘이 들어가 있더라구요.
나는 분명 힘 빼고 쳤는데??? 잉????
필드에서 영상을 안 찍어서 그렇지 얼마나 힘주고 쳤을지?? ㅋ
@Pooh~* 맞는말씀이세요. 살살치면 거기에 맞는 릴리즈포인트와 몸회전과 팔의 템포가 맞아야 한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