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팅입니다

우측을 본 후에 클럽을 닫아놓고 치면 슬라이스 고쳐질것같아서....

대신, 클럽을 닫으면 공의 발사각이 낮아지지만....

탄도 너무 높고, 슬라이스로 고생하는 주변 사람이 있어서

그렇게 한번만 쳐보라고 얘기해도 절대 안듣네요.

오른쪽을 보게 하는게 오른발을 뒤로 빼면 엎어칠수 없거든요. 오른쪽 어깨가 일찍 오픈되는걸 막아버리니 임펙트 구간에서 클럽만 몸앞을 지나가면서 깍여 맞는게 줄어듭니다.

단점은 한동안은 좋다가 훅병이 오는거죠. 에임을 정상으로 하면 왼쪽으로 가는 공이 나오면서 드라이버를 뿌려트리고 싶은 유혹에 시달립니다. 

저도 볼 스피드 70 봤으면 좋겠습니다!!

4개월까진 슬라이스로 고생하다가 6개월차 접어들면서 훅으로 고생중입니다..ㅠㅠ 

동반자들이 슬라이스 심할 때 해주는 조언 몇개 풀어봅니다.

슬라이스 고쳐지고 정타 나기 시작하면 거리는 자동으로 늘죠 ~ 

1. 공을 왼발 앞이 아니고 좀 더 오른쪽으로 놓고 쳐라 (아이언 치듯이) 

 - 이건 헤드가 빨리 닫히면서 깎이는 스타일일 때 

2. 정상 셋업 해놓은 상태로 오른쪽 어깨와 발을 뒤로 빼고 쳐라 

 - 오른쪽 어깨가 덮혀서 깎아 치는 경우 

3. 오른쪽으로 틸트를 더 많이 주고 쳐라 

 - 몸이 고정되지 않고 따라나가면서 치는 경우 

저하고 비슷하네요. 

저도 3년차 90~100타

드라이버 평균 구속 57~60이었고

슬라이스나 페이드 났었는데...

오히려 에이밍 살짝 오른쪽 하고 

어드레스했을때도 공 오른쪽에 시선주고 치니 볼스피드도 늘어나고 종종 드로우도 걸리더라고요.

근데...볼스피드 66~70은 많이 부럽네요 ㅎ

제가 말한 슬라이스 고친 비결은..

좀 쉽게 고쳐져서 해보시라 올린글입니다

사실 슬라이스때문에 별별방법 다해봤어요

오른발 뒤로 빼보고 헤드도 닫아보고 

덮어친다고해서 안덮어치게도 해보고 인아웃

궤도 나오려고 수직낙하등등....

근데 이런걸로 안고쳐지더라고요 일단 땡겨서

친다는게 안됐어요 휘두르기 바빠서..

근데 극단적으로 오른쪽을 보고치니 안땡기면

무조건 터진다는 생각에 몸이 먼저 반응을하게

됐고 땡겨치는걸 알게되면서 부터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일단 슬라이스 나시는분들 땡겨치는방법을

몰라요 제가 그랬어요 그냥 몸이 반응하게끔

한번 극단적 오른쪽보고 무조건 땡겨친다 생각하고

연습해보셨음 합니다

비거리는 사실 얻어걸린거라서 저도 아직 이해는

못하고 있어요 근데 주위에서 말하길 임팩트순간

제가 뿌리는게 보인다고 하네요..저는 운동신경이

없어서 뿌리는거 잘 몰라요 힘빼는거도 몰라요

몸이 못느껴요ㅠ그냥 몸이 알아서 반응하게끔하는

연습이 좋은거 같아서 올려봅니다

참고로 근육질도 아니고 피지컬이 좋은거도 아니고

비루한 호빗 몸땡이입니다..운동신경 완전 젬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