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끼리 가면 아침은 가다가 중간에 있는 밥집에서 먹고 

그린피 싼 시간에 잡고 

점심은 오면서 근처 밥집에서 먹습니다 

그리고 뒷풀이 안하고 혹시나 하더라도 대리비 때문에 집에 차 놓고 저녁에 모입니다

그렇게 골프 치면 거덜납니다 

빛내서 간다는 가을 골프라도.. 10월달에 8번 나갔습니다 ㅜㅜ

한국은 원래 그렇죠... 평일에 쳐도 정규홀 3번 돌면 그늘집이랑 밥값까지 해서 100만원 깨지죠

11월에 여자친구랑 일본가는데 3박 4일동안 정규홀 3번 돌거든요?

항공료+그린피+렌트비+숙박비+인천공항주차비 등등

다 해도 75만원이네요

3일동안 다 2인플레이구요 라운딩에 식사포함되어있구요

외국으로 나가는게 답

주말 라운딩 나가면 토요일 1부 기준 좀 저렴한 라온, 우리들, 아덴힐, 한라산 정도는 도민할인 받아서 그린피, 카트, 세금 포함 14만원에 캐디피 4만원 식사 만원으로 20만원 안에 치고 옵니다. 좀 더 저렴한 중문(비도민도 14만원이라 가성비 짱!)은 여기서 만원 빠지고 더 저렴한 더클래식과 부영이 있는대 여기는 그카세 10~12정도 합니다. 단점은 쓰~기 구장이라 진짜 티 잡기 어려울때만 가내요. 한급 높은 엘리시안이나 해비치는 18만원대고 빅3인 나인브릿지는 회원제라 포기, 핀크스, 블랙스톤은 주말 28만원 그 바로 밑급인 테디밸리 23이라 경험삼아 가보고는 안가내요. 동북부 명문인 사이프러스, 아난티는 17정도 하는대 가보지는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평은 육지의 웬만한 상급 구장보다 낫다는 평을 듣긴 했습니다.

연습용으로 일주일에 2번 출근전 6홀 구장인 나인브릿지 퍼블릭도 가는대 상태는 메롱 이지만 파3 3홀, 파4 2홀, 아주 짧은 파5 한홀로 구성되 있고 쿠폰 구매하면 평일 2만원 조금 안되게 갈 수 있습니다. 주말은 안가서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대 23,000원 정도입니다. 근처 캐슬렉스 9홀은 쿠폰구매시 주말 노캐디로 6만원 조금 안되는 가격이고 페어웨이나 그린도 어느정도 관리 되 있어서 좋긴 한대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서 안가게 되내요. 가성비 좋은 구장으로 한화 플라자cc가 9홀(2그린, 2티박스)로 가격 저렴하고 상태 좋은대 멀어서 한두번 가보고는 안가긴 합니다.

오늘 회원권으로 그린 + 카트 9만원에 치고왔습니다

친구들이랑 스크린 위주로가고 필드는 연1회 수준으로 감 (평일 토탈20-30만)

다들 형편이 비슷해서 필드는 못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