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어웨이 시 보통 페이스면이 바닥을 보도록 하라고 합니다. 손목 사용을 자제하란 얘기인데 말씀하신 헤드가 어디를 말씀하시는 걸까요? 

테이크 어웨이때는 그냥 손목을 안쓴다는 생각만 가져서 페이스면은 신경을 안쓰는편인데

다운스윙때는 다운블로로 치기 위해서 페이스면 즉 왼손등을 바닥쪽으로 향한다는 느낌으로 치고 있습니다.

백스윙 시 헤드 모양만 기준으로 대충 2개로 구분짓는다면 아래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바디스윙이라고 2번을 많이 가르치는거 같네요. 

1. 헤드를 열면서 올라가서 손으로 릴리즈 하는 방식 

2. 헤드를 닫아서 올라가서 몸으로 릴리즈 하는 방식 (가끔 릴리즈가 없다고도 표현함)

그리고 위의 상황과 상광 없이 평소에 헤드가 많이 열리고 슬라이스가 많이 나기 때문에 닫아서 올리라고 가르치는 것 일수도 있습니다. 

일듯한데 프로가 봤을때 선생님께선 닫는 능력이 없다 판단하여 애초에 닫아서 백스윙하라는거 같기도하네요..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보통 프로들이야기를 보면 누구에게나 같은걸 갈키는 프로가 있는반면

각각 사람의 체형에 따라 갈키는 프로도 있는것 같습니다... 프로분이랑 이야기해보심이...ㅎ

혹시 백스윙 하면서 페이스가 열리는 문제점이 있었던거 아닐까요.

드릴은 과한 느낌으로 하면 쪼끔 바뀌니 과한 느낌을 알려주려고 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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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에 힘주고 손목을 꺾어서 헤드 먼저 보내지 말고..

- 손에 힘 빼고 손뭉치를 먼저 보내고, 헤드는 그 뒤에 자연스럽게 따라가도록 해라...

라는 걸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몸의 축을 적절히 유지한 상태에서 이렇게 테이크어웨이를 하시면 어느 정도 각도까지는(흔히 말하는 테이크어웨이 구간) 페이스면이 대체로 정면 아래쪽을 향한 채로 유지됩니다.. (혹자는 오른손등이 위쪽을 향하는 느낌으로 테이크어웨이하라고 하기도 합니다..)

그 이후엔, 손에 의해 움직이기 시작한 헤드가 (손으로부터 전달받은 운동량에 의해) 속도가 붙어서 손을 추월하게 되고 그로 인해 코킹이 이뤄지게 되며...

골반과 무릎의 움직임에 의해 상체가 조금 더 돌게 되고, 헤드 역시 점점 감속되는 와중에 조금 더 이동하게 되면, 백스윙탑이 완성되겠죠..

윗분이 유연성을 언급하셨는데....제 생각에는 유연성 문제라기보다는 손과 팔의 힘을 어떻게 쓰느냐의 문제(달리 말해 흔히 말하는 힘을 빼는 문제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PS...처음에 천천히 연습하면 정말로 손만 오른쪽으로 쑥 움직였다가 그 다음에 헤드가 따라오게 되는데, 어느 정도 익숙해진 후에 정상 속도로 백스윙을 하게 되면 손뭉치를 움직이는 거의 동시에 헤드 역시 움직이는 정도가 되어 보기만 해서는 선후를 가리기 어렵게 될 것입니다...보는 골프와 하는 골프와의 괴리죠..ㅠ

PS2...페이스면이 6시 방향을 향하게 하도록 하라고 하신 건 교정목적으로 좀 과하게 하도록 얘기하신 게 아닐까 싶네요....6시로 얘기해야 아마 4시 정도 나오지 않을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