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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이언도 문제가 많지만 일단 첫샷이 살고 봐야되는게 골프죠 ㅎ
저는 골프존기준 볼스 최대 70, 평균 64 정도 됩니다. 보통 66정도 스윙이 제일 자연스럽게 휘둘러지는 것 같고요
관건은 정타, 방향이지 싶은데
초기에는 과도한 인아웃과 배치기 등으로 푸쉬성이 많이 났고요. 요즘은 개선을 통해 인투인 플랫한 클럽패스와 약 드로우 혹은 약 페이드 구질로 개선이 많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이놈의 탄도가 8~9도로 설정된다는 것이죠. 볼스 74~5찍는 괴수급도 아니고 그래도 11도 이상은 나와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뒤에서 던지는, 어퍼스윙을 상상하면서 던져보아도 뽕샷만 나올뿐 크게 개선이 되지 않더라고요.
물론 저탄도가 안좋다는 것은 아닌데,,,, 의도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아직 개선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아이언은 풀려 맞아 탄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저는 왼발에 버티는 힘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탑에서 전환될때 왼발을 견고히 딛고 채를 뿌리는 과정에서 왼발, 정확하게는 하체가
흔들려 버리면 미스샷이 나온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결국 하체가 부실하면 모든 체계가 흔들린다는 생각입니다. 프로들이 하체운동에 집중하는 이유.. 여자프로들의 하체가 남달라 보이는 이유가 그런거 같아요.. 하체에서 결국 코어까지...
우리는 보통 스윙에서 상체를 많이 신경쓰잖아요. 어드레스 테이크백 백스윙 다운스윙 피니쉬.... 이것 또한 하체의 견고함이 없이는 안된는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면서 오늘부터 운동 좀 하려고 합니다.
드라이버 탄도 얘기를 하려다가 하체운동을 얘기하네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시간이 나서 몇 자 적어봅니다. 동계훈련 열심히 하시고 올해도 즐골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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