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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경에, 현지사는 친한지인을 만나러 쿠알라룸푸를 다녀왔습니다. 친한 지인들과 동행하여 두곳의 골프장에서 총3회의 라운딩을 즐겼고요 그중 한곳을 먼저 소개해드립니다
1. 글렌메리골프클럽 Glenmarie
쿠알라룸푸르에서는 유명한곳중 한 곳입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그린피, 훌륭한 조경, 빠른 그린스피드, 도전적인 페어웨이 디자인등.. 국내 왠만한 상급 골프장과 견주어도 될 정도였습니다 한국인 에이전트 통해서 예약했고요
그린피+카트비(2인1카트)+ 보험료 300링깃
캐디피 90링깃 (2인1캐디)
캐디팁 50링깃 (2인1캐디)
카트 싱글차지 70링깃
쿠알라룸푸르 시내 근처인 수방자야란곳에 있는 골프장입니다.
총36홀 골프장이고, 조경은 매우 훌륭하며 그린 또한 매우 빨랐습니다...
같이간 현지사는 동생이 여긴 오케이 없다고 해서, 3온 5퍼트도 했네요.... ㅠㅠ
OB도 없어서 공만 찾는다면 옆홀에 가서도 플레이 가능합니다.
2인 1카트, 2인1캐디인데..
3인플레이를 하다보니, 저만 카트 싱글차지내고 1인캐디 써서 총 270+90+50 총410링깃 약 12만원내고 쳣네요.... 
둘이 버기와 캐디 쉐어하면 인당 약8만원 정도 하네요
말레이시아 10대 명문골프장에 속한다고 하는데, 시내와 가깝다보니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그렇다고 밀리거나, 뒤에서 밀거나 하진 않고요
날씨는 무척 덥습니다. 오전 8시30분 티옵인데, 이미30도가 넘고... 정오면 35도 정도네요. 얼음주머니와 얼음물 필숩니다. 다행히 클럽하우스에서 얼음 제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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