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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습내내 드라이버 평균 65를 달성했습니다. 더 놀라운건 아이언 비거리도 20미터 이상씩 늘었습니다. 아무래도 독학골퍼다보니 눈으로 배운게 수박겉핥기였습니다. 그동안 했던 연습이 흘린땀이 밑거름이 된건지는 모르겠으나 원포인트로 이렇게 바뀔수있다니 정말 신기합니다.
뭘가지고 이렇게 호들갑이냐 궁금해하실것같아 썰을 풀게요.
오늘 깨달은건 바로 체중이동과 지면반력이었습니다. 둘다 따로 작용한다기 보다는 동시에 했을때 시너지가 대박이죠.
전 평소 백스윙탑에서 왼발 발가락을 먼저밟고 왼발전체를 밟으면서 스윙을 했는데 깨닫고 보니 이건 투수가 공을 던질때 왼발을 밟으면서 공을 던짐으로써 힘과 스피드가 온전히 실리지 못하게되어버리죠.
오늘은 백스윙탑에서 왼발로 체중을 온전히 다 보낸후에 딛고나서 휘두르니 훨씬 비거리가 늘어난것 같습니다.
보통 프로들 백스윙 80프로에 왼발로 체중이동을 시작하고 백스윙탑에서 이미 왼발로 체중이 넘어가야한다고 유튜브에서 본적이 있었으나 그게 잘 안됬는데 유튜브에서 본 외국 소년들이 나와서 체중이동 드릴연습하는걸 보고 느낌이 확왔습니다.
아마 다음에 올리는 글에는 좀더 진전된 결과로 적기를 희망하며 여러분들도 즐골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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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해서 유튜브 링크 걸어드릴게요^^
https://youtube.com/shorts/qO6lOSgnQrI?si=kHO3R73C7PDgi1E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