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드라이버부터 퍼터까지 다 있으니, 시작은 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저 처음 시작할 때 받은 조언은 드라이버 따로 아이언 따로 웨지 따로 구성하는 게 낫다고 들었습니다. 아이언은 치기 편한채 중고로 구입하셔서 그립만 바꿔치시는 것도 좋을 듯 해요.

미국 스펙이면 걔들이 건장해서 동양인이 치기에 좀 버거울 수 있긴 합니다

골프처음시작할때 알면 도움되는것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1. 연습하기 쉬운곳을 찾는다. 미국은 대부분 가까운 동네 골프장.  Range Ball Token을 구입하면 50개정도 연습공을 칠수 있음. 

2. 처음부터 멀리치려 하지말고 정확하게 맞춰서 가운데로 보내는것에 초점을 둔다.

3. 7번 아이언만 연습하는것 보단 피칭웨지, 8번, 6번, 하이브리드, 드라이버까지 조금씩 쳐보다가 잘맞는 골프채로 더 많이연습. 

4. 어떤 연습장엔 드라이버 고무티가 없기도 함.  하나 여유분있으면 좋음.

5. 퍼팅연습은 집에서 혼자 충분히 연습가능. 카페트에서 공맞추기연습정도.

6. 드라이버와 아이언이 어느정도 일정하게 맞기시작하면 필드나갈 준비가 됨.

7. 필드는 최대한 일찍 나가보는거 권장. 물론 초보가 혼자서 나가기는 무리. 동네 짧은 Par3나 Executive 코스, 아니면 이른아침에 Back9이나 늦은오후 SuperTwilight deal 권장.  -> 필드나가면 골프에 흥미가 쉽게생깁니다.  개고생하면 별로. 

8. 미국에서는 골프복장에 그리 신경많이 안씀. 신발도 미끄러지 않는다면 운동화도 오케이. 장갑도 꼭 필요한거는 아님.

9. 골프공은 가성비 좋고 딱딱하지 않는것 추천. 많이 쳐보면서 내가 맘에 드는것 찾아야함.

10. 좋은 골프친구 만드는게 골프에 흥미가지기에 가장 중요. 한국사람은 내기골프 엄청 좋아함. 그런데 꼭 해야하는것은 아님.

11. Range Finder (거리 측정기), Pull/Push Cart등 여러가지 골프용품은 흥미를 가진다음 구입해도 무난. 

그냥 이런거 저런거 적어봤습니다.  골프시작하는데 있어 기본자세를 가르쳐줄 친구가없으면  초보를 위한 골프 동영상을 찾아보세요. 미국 어디지역인가요?  

사진상 가격이랑 구성은 좋네요

오스틴 근처면 골프장, 레인지, 실내 등 레슨 받을 곳이 많을 것 같아요.

7번 아이언 똑딱이는 유튜브 보면서 하시고, 하프 및 풀스윙 가고 싶을 때 레슨 알아보시죠. 

80대 초반 치는 분이 있으면 봐달라고 하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