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씩만 하려고 해보세요

만 5년차인데 아무리 연습해도 됐다 안됐다 하는게 있어요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하다보면 어느 순간 됩니다ㅎㅎ

자기스윙 슬로우모션으로 보면서 공부해보세요.

시작한지는 7년정도 중간에 2~3년정도 레슨이랑 연습안한기간 빼면...  구력 5년정도인데... 아직도 폼이 왔다갔다에... 비거리도 처음에 비해 드라이버가 20미터정도 늘었네요...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천천히 하세요. 자세도 거리에 집착하지말고 천천히 연습하셔야 자세가 만들어져요. 급하게 하면 이상한 자세가 만들어질 수 있어요. 

저두 이제 구력이 5년 넘고 있습니다. 처음3년동안은 정말 네,다섯번정도 클럽을 팔아버리고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았습니다^^ 물론 지금도 엄청 잘 하는건 아니지만 재미는 느끼고있습니다.

실력이 많이 늘었구요.

골프는 연습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단, 잘못된 연습은 평생해도 항상 그자리입니다)

화이팅요!!

내모습 내가 영상 찍으면서 연습하세요. 부분부분으로 고쳐나간다 생각하면 도움 됩니다.

안타깝네요, 조심스럽지만 코치를 바꾸심이 어떠신지, 좋은 선생이라도 나와 안맞을수 있어요

잘 된다는 것이 뭘까요?

드라이버 샷이 크게 휘지 않고 멀리 가는거죠?

아이언 샷도 뒤땅이나 타핑없이 정타 맞아서 똑바로 가는거죠?

그런 샷이 10번 중 8번 정도 나오면 비로소 만족하실 수 있죠?

근데 그 정도라면요. 거의 준프로급입니다.

필드가시면 80대 중반 안정적으로 치는 구력 15년 이상의 고수들(원글님은 지금 제대로 타수 세면 120개도 못들어옵니다)도, 드라이버 꽤 휘거나 어이없이 나가고, 아이언샷도 턱없이 짧거나 휘고 그래요. 한 라운드에서 한두번만 그런게 아니라 꽤 자주 그래요.

그런데 어떻게 그 타수가 나오느냐?

1. 휘든 짧든 신기하게 공은 일단 삽니다.

(초보는 공이 죽죠)

2. 어프로치로 잘 올려서 투펏(보기)까진 만듭니다.

3. 종종 아이언 잘 쳐서 그린 올리면 파를 만듭니다.

결국, 우리가 원하는 멋진 샷은,

원래 가끔 나오는거고, 원래 제대로 잘 안 맞는거에요. 10년을 해도 안 될거에요.

그건 티칭프로들도 그럴거에요.

투어프로 정도 되야 우리가 원하는 멋진 샷을 법먹듯이 칠겁니다.

85타 치는 사람의  그린적중률은 30프로도 안될거거든요. 

그러니 너무 걱정말고 원래 안되는걸,,

지금 초초초보께서 안된다고 스트레스 가지시면 안되죠~~

그냥 드라이버나 아이언은 원래 휘거나 뒤땅이거나 그런거에요. 운 좋으면 잘 나가기도 하지만요.

요는, 그린적중률이 낮다고(즉, 최상의 드라이버샷,  아이언샷이 안 나온다고) 좌절할게 아니라, 그건 당연한거고, 공이 죽지만 않으면, 생크만 안 나면, 파4 기준, 세컨샷이 그린 주위 30미터 주위 어딘가로만 오면 할만큼 한거고,

그때부턴 어프로치로 누가 가깝게 보내느냐가, 결국 아마추어 레벨의 타수를 정하는거라 봅니다.

원래 안 맞는것 너무 스트레스 갖지마세용

지금의 모습이 다 겪는건데 결국 끝에서는 다 같이 만나요

조급함만 버리시고 이거 했다 저거 했다 하지 마시고 느려도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