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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는 겨울 골프도 나름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각 난 김에 저의 겨울 골프를 위한 준비물을 적어봅니다. 우선 옷은 무조건 두꺼운것 보다는 얇은 것을 여러개 입는게 좋다고 봅니다. 옷에는 두가지 관점에서 중요한데 우선 스윙이 방해가 안될 정도로 입어야 하며 동시에 추위도 막아줘야 합니다. 또 18홀을 돌아야 하므로 너무 무거워도 안됩니다. 그러므로 옷의 관점에 보면 보온도 중요하고 동시에 방한도 중요합니다. 내의 보단 보온과 땀 배출에 유명한 브린제 슈퍼써모를 내의 대신 입고 언더아머 모크와 1/4집 플리스를 입습니다. 브린제나 플리스는 얇고 보온은 뛰어나고 가벼웁지만 방한은 약하므로 바깥은 방한에 강한 얇은 거위털 또는 오리털 점퍼를 입습니다. 겉감은 반드시 방수나 발수가 되야 합니다. 그래야 혹 비나 눈이 와도 젖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목은 목폴라 같은걸 반드시 해야 열손실을 최대한 막습니다. 보통 목에서 약 10프로 정도의 열 손실이 생긴다고 하니 반드시 챙기세요. 모자는 빵 모자나 비니를 추천합니다. 바지는 얇은 내의를 입고 오리털 바지나 솜누빔 바지를 추천합니다. 양말은 목이 긴 등산 양말이 좋습니다. 동시에 핫팩을 한두개 정도 챙기면 거의 완벽합니다. 더 추울 경우를 대비해 겨울 골프장갑을 따로 가방에 넣고 다닙니다. 손이 시리면 언제든 착용하게 갖고 다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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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정성글인데.
엔터 좀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