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스윙 연습해보려고 하는데 이 동영상 도움이 될까요?3
- 등록일 2023-11-03 22:40
- 조회수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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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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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Brewer
바디턴은 암스윙 대비 팔이 늦게따라오는 느낌이 맞아요. (팔 자체로 내리거나 휘두르지 않음)
헤드를 먼저 몸 앞을 지나가도록 휙 감는 느낌이나 털리는 과정이 없고 사이드밴딩으로 풀지않고 몸이 먼저돌고 클럽은 그냥 몸에 끼고 도는 느낌이예요. 어깨느낌은 덮어치는 느낌이 크게 들구요.(어깨는 덮어치는 느낌이지만 헤드는 몸뒤에서 따라오기때문에 아웃인이 안되고 딜레이되며 인투인으로 타격됩니다.)
문제는 척추각 유지 못하면 개망합니다. 암스윙은 팔로서 보정이 되는데 바디턴은 척추각 유지 못하면 자비가 없습니다. 연습장에서 된다한들 필드가면 상당히 어렵습니다. 몸이 경직되서 통자로 돌다가 몸뒤집히거나 헤드를 뒤에 둘지 모르면 아웃인으로 신나게 덮어치게 됩니다.
일관성 장점은 있지만 체력소비도 많아요.하체를 많이 쓰기때문에 후반에 체력딸리면 배치기 나오고 난리가 나기도 합니다.
참고할만한 유투브 중에 유영수 프로 , 조진형 , 김준년 , 오지인 , 박연습 ( 최진철 ) 바디턴 입니다. 몇몇 더있겠지만 나머지 프로들은 컨벤셔널을 주로 알려주고 바디턴도 알려주는데 이런분들은 지금도 바디턴을 모르지만 유투브때문에 보여주는 구색맞추기식 레슨에 가깝고 그분들은 주력이 컨벤셔널입니다.
유상무가 헤드무게로 풀어치는 스윙(암 로테이션 릴리즈) 하다가 최근 스윙코치를 바디턴 쪽으로 전향했는데 개고생중..
그리고 바디턴에 잘못빠지면 팔자체를 못쓰는 증상에 시달리는데 (팔이 함부로 몸을 지나가면 안되기때문에 본인도 모르게 팔을 억지로 안쓰기 시작하면서 악화됨)
202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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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냥한호랭이
척추각 유지 말씀에 200% 동의합니다
202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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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 선행을 통해 체중이동을 해주고 나서 왼쪽 골반을 뒤로 빼주며 다리를 차주면 자연스럽게 브레이킹이 걸리면서 헤드가 먼저 튀어 나갈 수 있는 기전이 생기는데, 그냥 상체 회전만 강조하면 헤드는 열려 맞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 그럼 당연히 슬라이스구요. 전 그래서 버텨주는 힘, 체중이동, 릴리즈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며 그런 컨벤셔널 스윙이 잘 되면 그 다음에는 지면반력이든 몸의 회전을 이용한 바디 스윙은 그 다음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해당 영상은 백스윙 궤도대로 움직인 오른쪽 어깨가 그 궤도보다 밑으로 진입하면서 왼쪽 어깨가 들리는 현상을 교정하는 목적이 더 큰 것 같습니다. 뭐 정답은 없겠지만... 개인적으로 처음 스윙을 만들고 있는 단계라면 몸의 회전을 활용한 비거리 늘리는 연습은 지양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