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집 있다가 터지고,

어떤 땐 또 말짱하고....

그렇게 세월이 지나다보면 굳은살 배겨서 단단해져 있어요... ^^ㅠㅠ

저도 비슷한데 너무 까지니까 아프더라구요

밴드하고 계속 치니까 ㅜㅜ

요즘은 양손장갑 착용하고 하고있어요!!!

저는 오른손 그 손가락 그 관절이 부었습니다. 

치고나면 껍질 까져서 쓰라리고, 관절이 찌릿찌릿 합니다. 현제 부은 상태로 굳어 버린듯합니다.

그래서 오른손장갑을 낍니다. 

개인적으로 결론에 도달한 원인

1. 왼손 오른손 로테이션이 인위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2. 백스윙탑에서 오른속 그립이 견고하지 않는경우

3. 백스윙탑에서 오른손 그립이 풀릴 정도로 오버스윙 하는 경우 

3. 임펙트시 오른손을 놔버리는 습관이 있는경우

저는 요거 보고 합니다

스윙 할 때 손을 많이 쓰면 아무래도 손가락 쪽에 압력이 생기기 쉽죠. 보통 그립을 잡으면 양손 엄지와 검지는 그립 위쪽 나머지는 그립 아래쪽으로 많이 위치하게 되는데요. 엄지와 검지는 잡는 느낌보다는 대는 느낌이고, 특히 오른손 엄지와 검지의 v홈은 백탑에서 받칠 때 말고는 압력이 크게 작용할 일이 없죠. 물론 양손 공히 엄지, 검지 고리를 만들어서 대고만 있는 느낌을 스윙 처음부터 끝까지 유지하는 게 어렵습니다. 비거리 욕심이 있으면 더 그렇고요. 또한 밑으로만 잡으면 그립이 빠질 것 같기도 하고요.

왼손 검지 부분은 다운스윙 때 왼손가락 누르는 힘이 왼손바닥 두툼한 부분 보다 검지 엄지에 더 들어가는 것이고요. 오른손에 생긴 약지 부분은 손가락이 그립에 견고하게 붙지 못해서 손가락 끼리 마찰이 생긴 게 아닐까 의심됩니다.

결국은 스윙을 할 때 손과 팔이 편해져야 손에 생기는 스트레스도 줄어들게 됩니다. 저도 과거에는 선생님이 지금 문제가 되는 부위를 비롯해서 오른쪽 중지 측면 등 항상 까져서 듀오덤을 달고 살았습니다. 결론은, 스윙이 좋아지면 손가락 부상도 줄어든다 입니다. 그러니 그립을 이리저리 바꾸면서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적절히 치료, 휴식을 병행하면서 열심히 연습하시면 나아질 거란 겁니다.

하나 더 말씀드려 보자면, 본인 손이 남성 기준으로 작지 않은 손 크기라면 왼손 그립을 잡을 때 손바닥과 손가락이 이어지는 마디보다 더 아래쪽 생명선 부분으로 위치시켜 보시기 바랍니다.

전 개인적으로 조금 더 그립이 편해졌었습니다. 손이 작다면 손가락쪽에 가깝게, 손이 좀 크다면 손 바닥쪽으로 잡는 게 좋다고 하드라고요.

전 인터로킹 그립으로 잡으면 손가락이 더 아프더라고요...ㅜㅜ 해결 방법이 저도 궁금하네요..윗분들이 하신 얘기들

거의 다 해본듯 한데 변함이 없더군요...ㅜㅜ

저도 오버랩핑 그립을 잡고 연습을 많이 하면 글쓴분 처럼 왼손 검지 관절 부분이 결절종 같이 붓고 모기 물린거 처럼 애려서 인터로킹으로 잡으니 좀 덜 합니다.ㅠ 프로님은 이해를 못하셨는데 댓글 보니 저만 이상한게 아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