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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분좋네요..ㅎㅎ
작년 3월 18일 더 크로스비에서 첫머리올리고 ..
작년에 8번 정규라운딩 했구요.. 작년 마지막 라운딩에 겨우 97타 만들었는데... 그러면서 아...이러면 몇년으루쳐도 안되겠다 싶어 겨울내내 매일 연습했어요 ( 유투브+ 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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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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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10년 구력자 2명 5년구력자 한명이랑 올해 첫라운딩...
첫홀 저만 파했는데..(아마도 여기서 맨붕 오신듯...ㅎㅎ) 스코어표에는 보기로 되어있네요..ㅜㅜ
5년 구력자와 공동 1위 92인데 첫홀 파로 하면 91인거죠...ㅎ
10년 구력자 두분은 100타 넘기시고...ㅎ
제가 신경쓴것은 리듬 템포...그리고 겨울이라 그린얼었다는 생각해 아이언 한클럽씩 덜 잡고 짧게치기...였네요..ㅎ
겨울내내 스크린에서 드라이버 연습해서 과연 이게 스크린에서 보여준 방향대로 갈까 싶었는데.. 드로우 나 풀 방향으로 가는게 거의 일치했네요..ㅎ
전반에는 그린도 얼고 페어웨이도얼어서 힘들었는데..후반에 영상으로 올라가니 그린이 잘 받아줬네요..ㅎ
네 자만하지말고 좀 더 겸손히 정진해얘죠.. 이러다가 선배님들처럼 저도 한순간 나락 가는게 골프이니까요. ㅎ
그렇다 해도 지금은 기분 최고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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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글의 느낌이 라베에 대한 기쁨보단
난 친지 얼마 안됐지만 구력 5년 10년차 발랐다
난 신동이다 느낌?ㅋㅋ
신동이요? 에이 설마요...ㅎ
겨울내내 비가오나 눈이오나 매일 한~두시간씩 연습했거든요.. 온몸이 아파서...힘들때도 있었는데요...연습한 결과가 좋게 나와 올려봤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