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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세 아재입니다.
2000년 부터 주 5회~6회 1시간 30분정도 꾸준히 운동 했었는데 노화가 왔는지 노안도 생기더니 평소와 동일한 운동 중 회전근개가 심하게 손상되었음을 대학병원에서 MRI로 확인하고 2년간 쉬다가 배나오는 건 둘째치고 체력이 너무 안좋아져 테라밴드를 이용한 재활치료 후 금년 1월부터 주3회 욕심내지 않고 체력회복을 목표로 강도와 시간을 대폭 줄여 가볍게 하고 있습니다.
가령 중량 75KG으로 하던 체스트프레스는 25KG으로 횟수를 늘려서 하고 속도 13으로 45분 뛰던 러닝은 32분으로 줄이고 한세트 13개 하던 풀업은 어깨에 통증을 유발하여 중단하였습니다.
새벽 5시반에 일어나 단지내 헬스장에서 공복에 근력운동 기구는 8개 이용하고 트레드밀은 속도 9로 30분, 속도 10으로 2분 총 32분 달리고 주말엔 가끔 속도 9로 한시간 달립니다.
다치기 전보다는 못하지만 퇴근후 집에 오면 누워있기만 하던 체력저하도 사라지고 활력이 있는 생활을 하게 되고 배나온것도 정상으로 회복되었습니다.
술, 담배는 원래부터 안하고 간식, 군것질 없이 식사는 먹고 싶은대로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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